'종가의 맛' 대상, 일본서 김치 영토 넓힌다…오푸드 공식 온라인몰 오픈

종가 김치 중심, 다양한 먹거리 판매
중국·미국 이어 일본 시장 공략 박차

 

[더구루=김형수 기자] 대상이 일본에서 공식 온라인 쇼핑몰을 열고 김치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식품 판매에 나섰다. 온라인 채널을 통해 일본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26일 대상은 일본에서 오푸드(OFood) 공식 온라인몰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해당 온라인몰을 통해 한국에서 직접 수입하는 종가 김치를 비롯한 한국 식품을 판매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마시는 식초 홍초와 고추장·된장·액젓 등 양념류, 레토르트 육개장·설렁탕 부대찌개, 홍삼스틱 등도 판매한다.

 

대상은 지난 2020년 온라인몰 큐텐(Qoo10)을 통해 일본 공략을 본격화했다. 현지 온라인 시장에서 성장세를 보이자 이번에 직접 온라인몰을 열고 소비자 공략하는 배경으로 풀이된다.

 

대상은 오푸드 온라인숍 인스타그램을 통해 대상에서 판매하는 먹거리를 활용한 삼겹살 김밥, 양배추 쌈밥 등 다양한 레시피를 소개하는 한편 오픈 기념 이벤트를 열며 소비자 유치에 나섰다. 26일 오전 10시까지 2980엔(약 2만9700원) 이상 구매한 사람들에게 1000엔(약 1만원) 쿠폰을 증정했다. 다음달 17일 오전 10시까지는 20% 할인 행사를 한다. 

 

대상은 일본 이외에도 글로벌 식품사업 확대하기 위해 고삐를 죄고 있다. 지난 2020년 중국에서 신규 공장이 운영에 들어갔다. 올 상반기에는 미국 LA 공장이 완공됐다. 현지 제조 및 판매에 들어갔다. 

 

대상 재팬은 "오푸드 공식 온라인숍 오픈을 기념한 제2탄 캠페인으로 모아서 구입할수록 더 많은 할인 금액이 더 커진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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