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코플랜트, 英 런던 실버타운 터널 공사 속도

터널 공사 돌입
2025년 개통 예정

 

[더구루=홍성환 기자] SK에코플랜트가 영국 런던 실버타운 터널 공사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런던교통공사(TfL)는 실버타운 터널의 주요 작업인 터널 공사에 본격 돌입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2020년 착공한 지 2년 만이다.

 

실버타운 터널 사업은 런던 실버타운과 그리니치 지역을 연결하기 위해 템스강 하부를 통과하는 총연장 1.4㎞, 직경 12.4m의 편도 2차선 도로 터널 2개를 새로 짓는 공사다. 총사업비는 12억 파운드(약 1조9290억원)다. 오는 2025년 개통 예정이다.

 

SK에코플랜트는 지난 2019년 스페인 신트라, 호주 맥쿼리, 영국 애버딘, 네덜란드 밤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이 사업을 수주했다. 

 

런던교통공사 관계자는 "터널 공사 시작은 이 사업의 큰 진전이며 런던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이 터널은 교통 혼잡을 줄이는 동시에 보행로 자전거 도로 등을 조성함으로써 지역 사회 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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