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 스페인 ‘엘 꼬르떼 잉글레스’ 미식클럽 제휴…하이엔드 식품 판매

스페인 중심으로 유럽 전역에 K푸드 전파 목표
스페인, 2019년 기준 해외관광객 유치 세계 2위

[더구루=한아름 기자] 신세계백화점이 스페인 유명 백화점'엘 꼬르떼 잉글레스'(El Corte Ingles)와의 제휴를 통해 K푸드 전파에 드라이브를 걸었다. 전 세계적으로 한식에 대한 선호도가 증가함에 따라 유명 백화점과의 제휴를 통해 유럽 진출을 본격화하겠단 의도로 풀이된다.

 

18일 엘 꼬르떼 잉글레스는 16일 현지시간 신세계백화점과의 협력으로 한국 식품을 현지에 유통하겠단 계획을 발표했다. 엘 꼬르떼 잉글레스는 이번 발표에서 신세계백화점(한국)에 이어 30개국의 대표 제품을 판매하기 위해 제휴 파트너를 확대했다고 밝혔다.

 

신세계백화점은 스페인을 중심으로 유럽 전역에 K푸드를 전파하겠단 목표다. 스페인은 유럽 내에서도 관광객이 많이 찾는 중요한 요충지로 통한다. 스페인은 2019년 기준 해외관광객 유치 세계 2위(8350만 명), 관광 수입 세계 2위(797억 달러)의 관광대국이다. 스페인을 포함한 유럽에선 다양한 K콘텐츠 덕분에 한국 음식에 대한 인지도가 높은 편이다.


현지 분위기도 긍정적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스페인 현지에서 한국주간행사를 진행했다. 이 기간에 한국 전통음식을 소개하며 한국 전통문화의 매력을 홍보해 스페인 소비자들의 관심을 유도했다.

 

신세계백화점은 K푸드에 대한 관심이 높은 현지 분위기를 본격적인 기회로 삼아 엘 꼬르떼 잉글레스와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엘 꼬르떼 잉글레스는 고품질의 식자재를 판매·유통하는 데 강점을 지녔다. 미식 클럽인 클럽 데 구르메(club del gourmet)도 운영 중인데,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과 치즈, 와인, 소스, 에피타이저 등 하이엔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갈리시아(GALICIA)라는 식품 잡지도 운영하고 있다.

 

한편 엘 꼬르떼 잉글레스는 1940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설립된 백화점이다. 스페인·포르투갈에서 매장 94곳을 운영하고 있다. 스페인에선 3번째로 매출 규모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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