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기록적 폭우로 큰 피해 입은 일본에 미화 100만달러 인도적 지원 제공

[더구루=박선호 기자] 정부는 7월 초 서부지역에 내린 기록적 폭우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일본에 대한 인도적 지원으로 미화 100만달러를 현금으로 제공키로 하였다고 20일 밝혔다.

일본 정부(소방청 재해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번 폭우로 인해 7월 19일 기준으로 217명의 사망자, 12명의 실종자, 364명의 부상자, 4581명의 이재민, 그리고 3만8646채의 주택 피해가 발생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7월 8일 강경화 외교부 장관의 아베 총리 예방 계기에 각별한 위로의 뜻과 함께 피해지역 복구가 조속히 이루어지기를 기원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였으며 이에 대해 아베 총리는 깊은 사의를 표한 바 있다.

정부는 앞으로도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국가와 국민들을 지원하기 위한 인도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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