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밥캣, 제품군 강화…신규 텔레핸들러 출시

TL723, TL923 텔레핸들러 출시
재설계된 컴포트 캡, 터보 차저 Tier 4 엔진, 서비스 지점 확보 장점

 

 

[더구루=길소연 기자] 두산밥캣이 R 시리즈 텔레핸들러 라인업을 완성하면서 선진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두산밥캣은 새로운 장비로 TL723, TL923 텔레핸들러를 출시, 제품군을 확대했다.

 

텔레핸들러는 지게차와 크레인의 장점을 융합한 다목적 중장비다. 이번에 신규 출시된 장비는 정밀도와 성능이 필요한 다양한 작업을 위해 설계됐다. 특히 재설계된 컴포트 캡과 터보 차저 티어(Tier) 4 엔진, 접근 가능한 서비스 지점을 갖추고 있다.

 

성능도 뛰어나다. TL923 유압 계통은 빠른 붐 속도와 무거운 물건을 들어 올릴 수 있어 작업자에게 적재 시 일관된 핸들링과 제어를 제어한다. 비어 있는 경우 빠른 붐 주기 시간을 제공한다. 특허 받은 유압식 리프트 시스템은 고유량 기술을 제공하여 리프트 기능을 최적화한다.

 

100HP의 TL723과 135HP의 TL923에는 모두 티어 4 터보차저 엔진이 장착됐다. 새로운 엔진은 추운 날씨에 시동이 걸리고 유지 보수와 서비스 다양성을 높였다. 자동 승차 제어 장치도 장착됐다. 5가지 작동 모드로 운전자의 편의성을 제공한다. 또 R-시리즈 스타일과 가시성을 통합해 시야를 확보한다.

 

두산밥캣은 지난해 프랑스 퐁샤토 유압식 텔레핸들러 공장의 생산기록을 경신한 가운데 생산량을 2025년까지 두배 더 늘린다는 방침이다. <본보 2022년 6월 12일 참고 두산밥캣, 프랑스 텔레핸들러 공장 생산량 두배 늘린다>

 

두산밥캣은 이 분야 선두기업 삼브론(Sambron)을 인수한 뒤 유압식 텔레핸들러를 생산하고 있다. 퐁샤토 공장의 생산 확대를 바탕으로 유럽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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