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 위성 환경시험 인수인계…"전문성·객관성 확보"

위성 환경시험 수행 부서 조정

 

 

[더구루=길소연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위성 환경시험 전문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수행 부서를 조정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KAI는 지난달 4일 위성시험동에서 구조시험팀과 위성기계팀의 '위성환경시험 인수인계 기념식'을 개최됐다. 인수인계는 지난해 11월 협의에 착수해 올해 7월 1일부로 완료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규철 기반기술실 상무와 이성운 위성개발실 실장을 비롯해 사내 관계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인수인계 경과 보고로 시작된 행사는 위성 환경시험 인수인계 주요 실적에 대한 간단한 브리핑이 이어졌다.

 

인수인계 대상은 △발사환경시험(진동시험, 충격시험, 질량특성시험, 음향시험) △궤도환경시험(열진공시험, 열주기시험, Bake-out시험, 전자파시험) 등이다.

 

KAI는 "위성 환경시험의 전문성과 객관성 확보, 항공기-위성 시험 간의 시너지 효과 창출을 위해 위성 환경시험 수행 부서를 조정했다"며 "구조시험팀은 KAI의 항공기 구조시험과 위성 환경시험 수행을 주관하는 부서로서 시험 업무와 설비장비 활용 효율성 제고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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