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 "인도네시아 3분기 경제성장률 5.6% 전망"

2분기 5.4% 이어 경제 성장 흐름 지속
코로나19 대처 강화·지역 사회 이동성 개선 등 영향

 

[더구루=정등용 기자] 올해 3분기 인도네시아 경제성장률이 5.6%를 기록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미래에셋 세쿠리타스의 시니어 이코노미스트인 룰리 아리아 위스누브로토는 8일 보고서를 통해 “인도네시아는 2분기에 예상보다 높은 경제성장률을 기록했다”면서 “3분기에도 작년 동기보다 높아진 5.6%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추정한다”고 밝혔다.

 

올해 2분기 인도네시아 경제성장률은 5.4%를 나타냈다. 이는 경제학자들의 컨센서스인 5.2%를 상회한 수준이다. 가계 소비 성장률도 5.5%로 작년보다 증가했다.

 

이와 관련해 위스누브로토는 “코로나19에 대한 면역력이 강화되면서 전체적인 인구 이동량이 증가한 것이 경제 성장에 주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또한 견고한 수출 실적도 높은 경제성장률을 뒷받침 했다는 설명이다.

 

위스누브로토는 세계 경제의 어려움 속에서도 인도네시아 경제 성장은 지속될 것으로 봤다. 올해 상반기 시작된 경제 성장 흐름이 하반기에도 이어질 것이란 게 위스누브로토의 주장이다.

 

특히 코로나19에 대한 보다 효과적인 대처와 함께 지역 사회 이동성 개선, 정부와 인도네시아 은행(BI)의 수용 정책이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란 분석이다.

 

위스누브로토는 인도네시아의 올해 전체 연간 경제성장률이 작년 3.7%에서 올해 5.1%로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은 인도네시아에게도 여전히 불안 요소란 지적이다. 미국과 중국이라는 양대 수출국이 올해 경기 침체를 겪을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다.

 

위스누브로토는 “인도네시아 경제는 세계 경제의 불안 속에서도 비교적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면서 “올해 하반기 글로벌 경제 리스크 관리를 어떻게 해 나갈지가 관건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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