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부코핀은행 "부실채권 정리 지속…내년 수익성 개선 목표"

연말까지 NPL비율 10.66%→5.94%

 

[더구루=홍성환 기자] KB국민은행 인도네시아 자회사 KB부코핀은행이 내년 실적 개선을 이뤄내기 위해 부실 자산 구조조정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신승협 부코핀은행 초고재무책임자(CFO)는 3일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1억8300만 달러(약 2400억원) 규모의 부실채권을 매각하는 등 실적 회복을 위해 부실 자산 정리에 집중하고 있다"며 "재무 구조를 개선함으로써 사업 성장을 가속화하고 모든 이해관계자에 부가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내년 클린뱅크가 되기 위해 부실채권 없는 은행 만들기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부코핀은행은 부실채권 정리를 통해 고정이하여신(NPL) 비율을 작년 말 10.66%에서 올해 연말 5.94%로, 순 NPL 비율을 같은 기간 4.91%에서 3.60%로 각각 낮춘다는 목표다.

 

부코핀은행은 자산 규모 19위권의 중대형 은행이다. 국민은행은 2020년 두 번의 유상증자를 통해 지분율을 22.0%에서 67.0%로 확대하며 경영권을 인수했다. 국민은행은 중소기업과 한국 기업에 대한 영업을 확대하고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강화해 부코핀은행을 현지 10대 은행으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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