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시삼십삼분 권준모 대표, '블록체인 게임' 아스트로스페이스에 투자

라인게임즈 배영진 최고전략책임자도 참여

 

[더구루=홍성일 기자] 네시삼십삼분의 권준모 대표가 블록체인 게임 '아스트로스페이스(Astro Space)'에 투자했다. 

 

아스트로스페이스는 19일(현지시간) 사전 시드 토큰 투자 라운드를 통해 2500만 달러(약 330억원)를 조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 라운드에는 솔라나 벤처스, 블로코어, 인피니티 벤처스 크립토, 플라네타리움 랩스, HSQ 등 전략적 파트너들이 참여했다. 

 

또한 앤젤투자자로 네시삼십삼분의 권준모 대표와 라인게임즈 배영진 최고전략책임자(CSO), 카이버 네트워크 로이루 CEO 등이 참여해 눈길을 끌고 있다. 

 

아스트로스페이스는 솔라나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구축되고 있는 최초의 팜 투 스틸 게임이다. 팜 투 스틸 게임은 유저가 게임 내에서 농사 등을 지어 토큰을 획득하고 이를 통해 NFT(대체불가토큰)를 발전시키거나 타 유저와 전투를 통해 수익을 뺏어올 수 있도록 한 블록체인 게임이다. 

 

아스트로스페이스는 드림 유니버스라는 행성간 시스템에서 유저들은 기반을 구축하고 동맹을 맺으며 게임 내에서 NFT를 만들어낸다. 또한 여러가지 퀘스트 모드에 참여하고 토큰을 약탈하기 위해 유저간 전투도 벌일 수 있다. 아스트로스페이스를 구축하고 있는 팀은 넥슨의 베테랑 개발자 출신들로 구성돼 있다. 

 

아스트로스페이스는 이번에 확보한 자금을 바탕으로 P2E게임 구조를 개선하고 길드 전투 등 고급 인게임 콘텐츠 개발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오는 10월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하고 NFT 등 인게임 아이템을 거래할 수 있는 마켓플레이스도 함께 오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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