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로버트 기요사키, 비트코인·부동산 저가 매수 실탄 장전

"자산 가격 폭락…비트코인·부동산 투자 현금 대기"

 

[더구루=홍성환 기자] 세계적인 밀리언셀러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인 로버트 기요사키가 최근 가치가 떨어진 비트코인과 부동산에 투자하기 위해 실탄을 충전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요사키는 지난 12일 자신의 SNS에 "자산 거품이 핀(Pin)을 찾았고, 자산 가격이 폭락하고 있다"면서 "특히 부동산과 비트코인을 거래하기 위해 현금을 대기 상태에 놓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지구에서 가장 큰 세일을 놓치지 말라"고 덧붙였다.

 

앞서 기요사키는 지난달 말에도 "비트코인 가격이 앞으로 1100달러까지 떨어지며 투자자의 시험을 받을 것이다"며 "가격 반등의 여지가 보일 때 추가 매수에 나설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올해 상반기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20% 하락하며 1970년 이후 최악의 상반기를 기록했다. 나스닥도 상반기 29%나 빠졌다. 대표적인 암호화폐인 비트코인은 60%나 급락했다. 

 

부동산 시장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상으로 모기지 비용이 증가했고, 주택 수요도 감소하기 시작했다. 실제로 6월 말 기준 미국 부동산 재고는 전년 동기 대비 29% 급증했다. 

 

기요사키는 전 세계적으로 4000만부 가깝게 판매된 세계적 밀리언셀러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이자 경제학자다. 비트코인으로 안전 자산으로 평가하는 대표적인 암호화폐 지지자 가운데 한 명으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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