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 '맨체스터 버스 투어' 눈길…'영 리더 서밋' 지원

지역 사회 리더 양성 프로그램 대미 장식
브랜드 로고 랩핑 버스 제공, 시민 관심↑

 

[더구루=윤진웅 기자] 넥센타이어가 파트너사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의 지역 사회 리더 양성 프로그램의 대미를 장식하며 존재감을 나타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넥센타이어는 최근 맨체스터 시티 풋볼 아카데미(City Football Academy)에서 진행된 '영 리더 서밋'(Young Leader Summit)에 대형 버스를 지원했다.

 

영 리더 서밋은 지역 사회 리더 양성을 목적으로 전 세계 각지의 젊은 리더를 초청해 진행하는 코칭 프로그램이다. 맨시티의 CSR 활동인 '시티즌스 기빙'(Cityzens Giving) 프로그램의 일부로 연중 1번 이뤄진다. 시티즌스 기빙 프로그램은 축구를 통해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맨시티의 의지가 담긴 대표 프로그램이다. 넥센타이어가 후원을 맡고 있다.

 

이번 서밋은 지난 20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진행됐다. 넥센타이어는 마지막날인 25일 프로그램에 참가한 전 세계 20개 도시에서 온 40명의 젊은 리더들의 이동 여건을 보장하기 위해 브랜드 로고가 랩핑된 버스를 제공, 이들과 맨체스터 투어 일정을 함께 했다. 시내를 돌며 투어를 하는 동안 시민들의 관심 세례를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넥센타이어는 이번 후원이 브랜드 이미지와 인지도 개선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미래 리더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행사였던 만큼 향후 또 다른 인연으로 연결될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있다.

 

한편 맨시티는 최근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이번 시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2015년 넥센타이어와 파트너십 체결 이후 네 번째 리그 우승을 기록했다.

 

이 밖에 넥센타이어가 후원하는 이탈리아 AC 밀란은 세리에 A 우승을 차지했고, 독일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구단 역시 유로파 리그 우승을 거머쥐는 등 글로벌 스포츠 마케팅 성과를 톡톡히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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