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인혁 CJ올리브네트웍스 대표, WEF서 메타버스 경쟁력 알려

메타버스사업TF 확대 개편…플랫폼 개발 착수
수익모델 다각화해 신성장동력 확보 노력

 

[더구루=한아름 기자] 차인혁 CJ올리브네트웍스 대표가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WEF) 연차총회인 '다포스포럼'에서 메타버스 사업에 대한 비전과 미래 성장성을 소개했다.

 

27일 다포스포럼에 따르면 최 대표는 지난 22~26일에 열린 다보스포럼의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메타버스가 디지털 자산 활성화의 변곡점이 될 수 있다고 그는 강조했다.

 

그는 메타버스는 가상자산의 대중화를 이끌 동력으로 꼽았다. 향후 메타버스가 발전함에 따라 디지털 자산은 아날로그를 넘어 또 다른 형태로 진화할 것이란 시각도 내놨다.

 

차 대표는 부동산과 금융, 수집품과 같은 전통 자산에서의 메타버스 버전으로 새롭게 창조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메타버스에서의 프라이버시, 데이터 보호는 지금보다 더 중요해질 것이며 관련 당국은 디지털 자산 보호나 규제 관련 논의 등 명확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CJ올리브네트웍스는 메타버스와 더불어 신규 비즈니스를 발굴하고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겠단 포부를 밝혔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CJ그룹의 IT서비스 전문 기업으로, 메타버스 사업 확장의 발판을 마련해왔다. 지난 1일부터 메타버스사업TF를 확대 개편하고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에 착수했다. CJ그룹 사업 영역이 식품과 물류, 콘텐츠 등 다양해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 시 시너지가 예상된다는 평가다. 실제 CJ그룹은 인공지능(AI) 센터를 열고 전사 차원 AI, 디지털트윈, 메타버스 도입에 나서겠다는 목표를 제시한 바 있다.  

 

메타버스는 통신사, 플랫폼, 게임 등 분야를 막론하고 다수의 IT 기업에 매력적인 시장이란 평가다. 메타버스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구축하면 향후 플랫폼 비즈니스로 진화하거나 수익모델을 다각화하는 방식을 통해 신성장동력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디지털 전환이 빨라지고 대체불가토큰(NFT)을 통한 디지털 자산화가 가능해지면서 메타버스는 다양한 영역에서 본격적인 산업으로 자리 잡고 있다. 글로벌 컨설팅 업체 PwC에 따르면 글로벌 메타버스 시장 규모는 지난해 약 113조원에서 2030년 1820조원으로 16배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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