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 호라이즌, 캐나다 최초 구리 주식 ETF 출시

신재생 에너지·전기차 등 핵심 원자재
올해 들어 구리 가격 1만달러 넘어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 캐나다 계열사 호라이즌ETFs가 캐나다에서 처음으로 구리 채굴기업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를 선보인다.

 

호라이즌은 오는 17일(현지시간) 캐나다 토론토증권거래소(TSX)에 '호라이즌 구리 생산자 지수 ETF(Horizons Copper Producers Index ETF)'를 상장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상품은 구리 채굴 기업에 투자하는 캐나다 최초의 ETF다. 글로벌 경기 회복으로 산업용 구리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신재생 에너지·전기차 등의 핵심 원자재로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실제로 전기차 한대당 구리 사용랑은 80~90㎏으로 내연차(15~20㎏) 대비 최대 6배 많다.

 

구리 수요가 커지면서 몸값이 높아지고 있다. 영국 런던금속거래소(LME)에 따르면 작년 1월 t당 7000달러대 후반이었던 구리 가격은 올해 들어 1만 달러를 넘어섰다. 현재 9000달러대 후반을 유지하고 있다. 글로벌 투자은행(IB) 골드만삭스는 오는 2025년까지 구리 가격이 70%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스티브 호킨스 호라이즌 최고경영자(CEO)는 "구리는 세계 성장의 미래를 부양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금속이 될 것"이라며 "과거 수십년간 아시아 국가의 대규모 인프라 정책으로 수요가 꾸준히 증가했고 미래에는 친환경 에너지·전기차 확산에 따른 수요가 계속 늘어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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