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다이내믹스 로봇개 '스팟' MWC 2022 등장 [영상+]

파트너사 IBM 부스에 투입, 참관객에 볼거리 제공

 

[더구루=윤진웅 기자] 현대자동차그룹 보스턴다이내믹스의 사족보행 로봇 '스팟'(Spot)이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22)에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보스턴다이내믹스는 지난 1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피라그란비아 전시장에서 열린 MWC 2022 행사에 스팟을 깜짝 투입했다. 파트너사 중 하나인 IBM의 부스를 찾은 참관객들을 대상으로 특별한 경험을 제공했다는 설명이다.

 

스팟은 보스턴다이내믹스의 상징으로 여겨지는 제품이다. 최근 6개월간 약 400대가 판매되며 3000만 달러(한화 약 357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보스턴다이내믹스는 이번 깜짝 행사를 통해 자사 기술력을 알리고 나아가 IBM 브랜드의 방향성을 성공적으로 전달하는 효과를 거뒀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스턴다이내믹스는 현대자동차그룹, IBM 등과의 협업을 통해 로봇 사업 영역을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물류로봇 '스트레치'를 비롯해 △자율주행차 △도심항공모빌리티(UAM) 등을 개발하고 있다.










테크열전

더보기




더구루인사이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