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BC, 사우디 아람코에 12조 유동성 공급…'탄소중립 공염불' 비판

아람코, 세계 최대 탄소배출 기업
HSBC, 작년 12월 탈석탄 선언

 

[더구루=홍성환 기자] 영국계 금융사 HSBC가 사우디아라비아 국영석유기업 아람코에 12조원에 달하는 유동성을 공급한다. 이에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투자 약속을 외면했다는 비판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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