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 보내는 부모 걱정 덜어줄 자율주행차 등장?

 

[더구루=홍성일 기자] 크로아티아의 자동차 디자이너가 공개한 유치원에 아이들을 태워다 줄 수 있는 특별한 자율주행차 콘셉트가 관심을 받고 있다.

 

28일 관련업계 따르면 전기자동차 업체 리마츠의 디자이너인 크로아티아 출신 지오반니 듀츠가 지난 3월 공개한 '닛산 치코'라는 소형 자율주행차 콘셉트는 '아이들을 위한 자율주행차'라는 주제를 가지고 만들어졌다.

 

해당 내용은 듀츠의 포르츠하임 대학 학위 논문에 포함된 것으로 듀츠의 비헨스 및 유튜브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듀츠는 설명을 통해 해당 디자인을 고안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그는 자녀의 등굣길이 일하는 부모에게는 걱정을 안길 수밖에 없다고 봤다. 그래서 그에 대한 해답으로 '자율주행차'를 제안했다.  
 
이에 듀츠는 아이들이 주로 '치코'를 탈 것이라고 가정하고 아이들이 친숙하고 매력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게 '치코'를 디자인 했다. 

 

외관은 아치형 다리와 미끄럼틀을 형상화해 디자인 됐으며 실내에는 전형적인 좌석이 아닌 '그네'를 모티브로 한 좌석을 마련했다.

 

바닥은 카펫이 깔려있는 듯한 편안함을 주기 위해 디자인됐다. 

 

또한 차량 안 좌석에서 일어나는 흔들림을 전기에너지로 변환해 보관할 수 있어 친환경적인 측면도 갖췄다. 

 

해당 콘셉트를 본 네티즌들은 "너무 멋지다", "사랑스러운 자동차다"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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