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라드비전, '오토센스 어워드 2021' 금상 수상

자체 개발 'SVNet', 최고 객체 인식 SW 선정

 

[더구루=윤진웅 기자] 국내 자율주행용 인공지능(AI) 기반 카메라 인식 소프트웨어(SW) 개발 업체 '스트라드비젼'(StradVision)이 글로벌 기술 업체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오토센스 어워드 2021'(2021 AutoSens Awards)에서 인지 소프트웨어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스트라드비젼이 자체 개발한 '에스브이넷'(SVNet)이 지난달 29일 열린 오토센스어워드 2021에서 최고의 객체 인식 SW(Best in Class Software for Perception Systems Award-Gold Award)로 선정됐다.

 

오토센스어워드는 지난 2015년부터 매년 글로벌 자율주행 업계 기술 혁신을 선도한 업체와 제품을 선정해 수상해왔다. 이번 수상은 자율주행 및 인공지능 분야 유력 컨퍼런스인 '오토센스온라인 2021'(AutoSensONLINE 2021) 참가 기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이번 수상한 에스브이넷은 현행 자동차에 탑재되는 레벨2와 레벨3 수준 운전보조시스템은 물론 레벨4 자율주행 영역까지 지원하는 딥러닝 기반 카메라 인식 SW다. 최소한의 연산과 전력 소비만으로 객체 인식 기능을 구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차량과 보행자를 비롯해 신호등과 표지판, 동물 등 30개가 넘는 도로 구성 요소를 인식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14개가 넘는 다양한 플랫폼에 탑재가 가능하고 라이다(LiDAR)와 레이다(RADAR) 등 각종 센서와 연동해 서라운드 비전을 구축할 수도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김준환 스트라드비젼 대표는 "글로벌 자율주행 업계의 권위 있는 행사를 통해 SVNet의 우수한 성능과 안정성, 기술력을 인정받았다"며 "딥러닝 기반 고성능 객체 인식 기술을 가장 효율적인 형태로 보급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면서 첨단 기술 혜택을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누릴 수 있도록 기술 개발과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스트라드비젼은 지난 2014년 설립됐다. 에스브이넷을 필두로 글로벌 완성차 업계로부터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현재까지 13개 제조사와 50개 차종에 해당 SW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런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현대모비스로부터 지난 2018년  80억원에 달하는 금액을 투자받기도 했다. 현대차도 7억2500만원을 투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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