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네이버 라인, 대만 결제업체 '아이패스' 지분 전량 매각…4년만에 결별

2018년 지분 투자하며 최대주주 올라
2대 주주 측과 지속적인 이견

 

[더구루=홍성환 기자] 네이버 일본 관계사 라인이 대만 간편결제 대행업체 아이패스 지분을 모두 매각했다. 지분 투자를 통해 최대주주에 오른지 4년 만에 전략적 파트너십을 정리한 것이다.

 

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대만 라인페이는 이달 초 아이패스 지분 30% 전량 처분했다. 그러면서 이사회에서도 탈퇴했다. 

 

라인페이는 앞서 지난 2018년 5월 아이패스 지분 30%를 124억원에 인수하며 최대주주에 오른 바 있다. 다면 현지 언론 보도를 보면 그동안 2대 주주인 대만 가오슝MRT공사(11.40%) 측과 지속적인 이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패스는 교통카드 'iPASS'를 발급하는 업체다. 이 카드는 대만 모든 지역의 편의점, 식당 등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마켓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다. 

 

아이패스 측은 현지 언론에 "이번 지분 조정은 라인페이의 전략 차원에서 고려한 사항"이라며 "다만 아이패스와 라인페이와 협력 관계는 변함 없이 계속 추진될 것"이라고 전했다.

 

라인페이는 월간 활성 이용자(MAU) 2100만명에 달하는 대만 국민 메신저 라인을 기반으로 현지 1위 모바일 간편결제·송금 사업자로 성장했다. 현재 대만 내 라인페이 이용자 수는 980만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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