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소프트, 발주모아 솔루션 누적 거래 6100억 돌파

[더구루=최영희 기자] 온라인 쇼핑몰 통합 솔루션 기업 ㈜위드소프트의 물류 통합 솔루션인 ‘발주모아’ 누적 거래액이 6100억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첫 서비스를 개시한 2019년 8월 이후 누적 금액이다. 발주모아 솔루션은 유통사업에 필요한 상품 정산, 물류를 종합 관리 할 수 있게 IT 기술로 구현한 시스템이다.

 

온라인 쇼핑몰에서 물류와 고객 관리가 필수다. 온라인 쇼핑몰이 약 30년 동안 국내 유통의 핵심으로 자리 잡았지만 아직 물류 관리는 많이 약하다. 대부분의 쇼핑몰 운영자와 온라인몰 입점 셀러들은 엑셀 프로그램에 많이 의존한다. 또, 오프라인 물류 사업자들도 상품과 물류 관리는 ‘아날로그’식으로 하는게 대부분이다. 때문에 본의 아니게 PC가 고장나거나 데이터를 분실할 경우 이를 대체할 수단이 없어 낭패를 보는 것이 사실.

 

위드소프트는 이런 온라인 쇼핑몰과 오프라인 물류 사업자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IT기술을 활용, 발주모아 시스템을 개발했다. 모든 물류의 통합 관리와 정산, 고객관리, 발주서부터 세금계산서 발행까지 한번에 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여기에 발주와 정산 시간을 줄이고 데이터 정확도를 높일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첫 서비스 오픈 후 28개월만에 누적 금액 6,100억을 돌파한 것. 현재 115개 업체가 사용 중이다. 평균으로 환산시 한 업체당 약 연간 51억원 규모의 물류를 발주모아 솔루션으로 처리 중이다.

 

위드소프트 김형준 대표는 “유통의 핵심인 물류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사업자들을 위한 솔루션을 계속해 개발 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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