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 글로벌X, 美 운용자산 400억 달러 돌파

올해 들어 두 배 성장
차별화 상품 통해 점유율 빠르게 확대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의 미국 계열사 글로벌X가 미국에서 운용 중인 자산이 올해 들어 두 배 급증하면서 47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X는 21일(현지시간) 미국 내 운용자산(AUM)이 400억 달러(약 47조1500억원)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200억 달러(약 23조5800억원)를 기록한 이후 10개월 만에 두 배 성장한 것이다. 

 

글로벌X는 2008년 설립된 미국 상장지수펀드(ETF) 전문 운용사로,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지난 2018년 인수했다. 테마형·인컴형 등 차별화한 상품을 공급하며 빠르게 점유율을 높여왔다.

 

루이스 베루가 글로벌X 최고경영자(CEO)는 "글로벌X는 매우 빠르게 성장하는 ETF 산업의 선두에 서 차별화된 플랫폼 가운데 하나로 자리를 잡았다"며 "많은 투자자들이 수익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급변하고 불확실한 환경 속에서 투자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새롭고 혁신적인 솔루션이 필요하다"며 "글로벌X는 모회사인 미래에셋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전문 인력을 바탕으로 투자자들이 이러한 문제를 극복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미래에셋은 전체 순이익의 60% 이상을 해외 시장에서 내고 있다. 상반기 연결 기준 순이익 3694억원 가운데 해외법인이 2325억원으로 국내 법인(1818억원)을 웃돌았다. 미래에셋은 전 세계 15개 지역에 34개의 법인과 사무소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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