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삼성넥스트, 캐나다 스타트업 빅웨일랩스에 투자

빅웨일랩스, 프리시드 라운드 펀딩으로 65만 5000달러 확보
이더리움 기반 NFT 기술 구축

 

[더구루=홍성일 기자] 삼성전자가 캐나다의 NFT(Non Fungible Token, 대체불가토큰) 기술 개발 스타트업 빅웨일랩스에 투자했다. 블록체인 기술의 대두로 새로운 가상자산으로 떠오른 NFT에 대한 관심을 이어나가고 있다. 

 

빅웨일랩스는 2일(현지시간) 프리시드 펀딩 라운드를 통해 65만 5000달러(약 7억 6000만원)의 자금을 확보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펀딩은 미국의 IT 기술 스타트업 전문 벤처캐피탈(VC)인 '슬로우 벤처스'가 주도했다. 

 

삼성전자의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털(CVC) '삼성넥스트'도 이번 펀딩 라운드에 참여했으며 구체적인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삼성넥스트 외에도 인토네이션 벤처스, NFT 인베스트먼트, 앤젤 투자자인 안톤 부코브, 세르지 쿤즈 등도 참여했다. 

 

삼성넥스트가 투자한 빅웨일랩스는 이더리움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 NFT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NFT는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해 콘텐츠가 원본임을 증명하는 기술로 콘텐츠에 작성자, 작성일, 형식 등 다양한 메타정보를 블록체인 형태로 저장함으로써 증명하는 기술이다. 

 

빅웨일랩스의 기술은 웹 3 기술을 사용해 NFT에 참여하는 유저들의 익명 ID를 검증한 자료와 평판 정보 등을 제공해 신뢰성을 높이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NFT 거래에서 판매자와 구매자간의 거래를 더욱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게 했다. 빅웨일랩스는 이번에 확보한 투자금을 첫 번째 제품의 출시와 추가적인 기술개발에 투입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도 이번 투자를 통해 NFT 부문에 대한 투자를 확대한다. 삼성전자는 지난 3월 미국의 NFT 거래 플랫폼 '슈퍼레어'의 시리즈 A 라운드 펀딩에 참여하며 NFT 시장에서의 투자를 확대하기 시작한 바 있다. 

 

빅웨일랩스 관계자는 "우리는 온라인상에서 인간 대 인간의 관계를 강화해 사회를 보다 안전하고 재미있게 만들고자 한다"며 "우리의 목표는 웹3 커뮤니티가 디스코드, 텔레그램과 같은 웹 2 플랫폼의 상호 작용 방식을 개선하고 웹 3에 완전히 고유한 메커니즘을 도입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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