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홀로렌즈2’ 의료기능 구축 접목

홀로렌즈2 기반 MR 임상의학 플랫폼 마련
진단·치료 정확도 개선…운영 편리·효율성↑

 

[더구루=정예린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가 혼합현실(MR) 디바이스 '홀로렌즈2'를 의료 분야에 활용한다. 진단부터 치료까지 전 과정에 첨단 IT 기술을 접목해 스마트 의료 발전을 촉진한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MS는 홀로렌즈2 기반의 혼합현실 임상의학 플랫폼을 구축했다. 진단·치료 결과와 환자·의사 간 의사소통 정확도를 높여 운영 효율성을 개선한다. 

 

홀로렌즈는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등 첨단 IT 기술을 모두 결합한 혼합현실 디바이스다. 혼합현실은 증강현실(AR)과 가상현실(VR)을 혼합해 실감 있는 영상으로 구현하는 기술이다. 혼합현실은 진단을 가속화하고 치료 시간을 단축해 의료 개인화를 가능케 한다는 게 MS의 설명이다.  

 

홀로렌즈2를 이용하면 헤드셋을 착용한 의사가 직접 데이터를 찾을 필요없이 자동 분석된 정보와 관련 범례가 디스플레이에 뜬다. 핵심은 MS가 추진하고 있는 프로젝트 '이너아이(InnerEye)'다. 

 

이너아이는 AI와 머신러닝 기술을 기반으로 3차원 의료 이미지를 자동 분석해주는 알고리즘을 개발한다. 해당 알고리즘은 의료 영상을 자동으로 분할하고 머신러닝을 통해 검사 자료와 데이터를 분석한다. 이를 통해 질병 진단과 치료 계획 수립에 소요되는 시간을 크게 단축할 수 있다. 

 

특히 환자들의 이해도를 높이는 데도 유용하다. 홀로렌즈2는 가상 이미지를 실제 이미지와 겹친 뒤 자세한 설명을 제공할 수 있다. 환자의 불안을 덜어 의사는 신속하게 수술 계획을 결정할 수 있어 안전성과 효율성을 모두 향상할 수 있다. 

 

MS는 "암과 같은 주요 지별의 진단과 방사선 치료는 수십 장의 3D CT 스캔 이미지를 방사선 종양 전문의나 전문 기술자가 수동으로 검사하고 마킹해야 하고 병변 유형의 복잡성과 다양성으로 인해 작업에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며 "홀로렌즈2를 이용하면 의사가 보다 편리하고 빠르게 병리학 문제를 탐색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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