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스테이션5, 영국서 대박 행진…100만대 판매 돌파

출시 39주만에 돌파…전세대보다 3주 빨라

 

[더구루=홍성일 기자] 소니의 콘솔 플레이스테이션5(PS5)가 영국에 경이적인 대박행진을 벌이고 있다. 

 

29일 시장통계 기관 'GfK'에 따르면 PS5가 출시 39주만에 영국에서 100만 대 판매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전 세대인 PS4의 경우에는 PS5보다 3주가 느린 42주만에 100만 대 판매를 돌파한 바있다. 

 

PS5의 39주만에 100만대 판매 돌파는 지금까지 영국에서 판매된 모든 PS 시리즈 중 가장 빠른 속도다. 또한 PS5는 8월 영국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콘솔에 위치했으며 그 뒤를 닌텐도 스위치, 엑스박스 시리즈 X/S가 이었다. 

 

액세서리 부문에서도 PS5의 강세가 이어졌다. 영국에서 8월 한달동안 총 63만 2822개의 콘솔 액세서리가 판매됐는데 이중 가장 많이 판매된 것은 PS5의 전용 컨트롤러인 흰색 듀얼센스 컨트롤러였다. 2위는 PS4용 듀얼쇼크 였으며 나머지 톱 5도 듀얼센스 검정색과 빨강색, PS용 무선 헤드셋인 '펄스 3D 무선 헤드셋'이 차지했다. 

 

반면 타이틀 판매면에서는 닌텐도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8월 한달동안 영국에서는 총 186만개의 타이틀이 판매됐는데 그중 43.2%가 닌텐도 스위치용이었다. 

 

한편 PS5는 지난 7월 18일 전 세계에서 1000만 대 이상 판매하며 역대 가장 빠른 판매세를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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