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투자' 윈웹, 美 위성통신제공업체 '트러스트컴' 인수 마무리

원웹 자회사 '원웹 테크놀로지' 설립 
빠르고 안전한 다중 궤도 네크워크 솔루션 제공

 

 

[더구루=길소연 기자] 한화시스템이 투자한 위성 인터넷 서비스 기업 '원웹(OneWeb)'이 미국 텍사스에 기반을 둔 관리형 위성통신 제공업체 '트러스트컴(TrustComm)' 인수를 완료했다. 앞으로 빠른 네트워크 속에서 대기 시간을 축소해 안전한 다중 궤도 위성 네트워크 솔루션을 제공한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저궤도(LEO) 광대역 사업자 원웹은 관리형 위성통신 제공업체 트러스트컴(TrustComm) 인수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자회사를 설립했다. 인수 계약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다. 영국 정부가 원웹에 일부 지분을 확보한 만큼 정부 자회사 역할을 하게 된다. 

 

트러스트컴은 1999년에 설립돼 안전하고 혁신적인 위성 통신 애플리케이션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공급업체이다. 광대역 인터넷 액세스, 인터넷전화와 및 음성 전화, 화상 회의 등 데이터 통신에서 비상 대응과 전술적 현장 ​​배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인수로 원웹의 자회사 원웹 테크놀로지가 된 트러스트컴은 광범위한 위성 결합으로 상업적 혹은 정부 고객에게 빠른 네트워크 속에서 짧은 대기 시간 안에 안전한 다중 궤도 위성 네트워크 솔루션을 제공하는 공급업체가 됐다. 

 

원웹 테크놀로지는 미국 정부와의 대리 협정 조건에 따라 원웹 테크놀로지스는 '파이브 아이즈'(Five Eyes, 상호 첩보 동맹을 맺고 있는 영국, 미국, 캐나다, 오스트레일리아, 뉴질랜드 5개국)와 나토, 유엔 등 기타 전략적 파트너와 글로벌 차세대 위성 연결을 제공하는 임무를 맡게 된다. 

 

밥 로(Bob Roe) 원웹 테크놀로지스 최고경영자(CEO)는 "원웹 인수 후 정부 고객의 복잡한 요구를 충족시키는데 초점을 맞출 것"이라며 "안전하고 탄력적인 위성 통신의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이자 운영자로서 정부 고객과의 관계를 새로운 수준으로 끌어올릴 것"이라고 밝혔다.

 

원웹은 트러스컴 인수로 △보안 △고성능 △지연 시간이 짧은 서비스를 우선으로 채택해 정부 사용자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을 전망이다.

 

닐 마스터슨(Neil Masterson) 원웹 CEO는 "원웹 테크놀로지는 정부 사용자의 복잡하고 통합된 사용자 요구사항을 충족시킨 검증된 조직"이라며 "원웹의 네트워크를 정부의 우선 순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되는 중요한 도구로 사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원웹은 2012년 영국 런던에서 설립됐다. 우주인터넷 분야 선두 기업으로 고도 1000km 내외 지구 저궤도에 소형 인공위성 600개를 띄워 위성망을 연결한 뒤 전 세계 어디서나 300~400Mbps급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화시스템으로부터 3억 달러(약 351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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