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KTB투자증권, 태국 최초 독립 분산형 리츠 상품 10월 청약

연 수익률 7.02%

 

[더구루=최영희 기자] KTB투자증권 태국법인이 다음달 부동산투자신탁 상품 청약에 나선다.


24일 더구루 취재결과 KTBSTMR은 10월 19일부터 29일까지 태국 최초의 독립 분산형 리츠(부동산투자신탁) 청약을 받는다. 첫해 예상 수익률은 7.02%다.


KTB금융그룹 태국 계열사 KTBST리츠운용은 임대 부동산 투자신탁(KTBSTMR)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사무실 건물과 상업시설, 창고, 공장 등 다양한 임대 부동산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KTBST리츠는 KTB그룹의 태국 지주사인 KTBST홀딩스의 부동산신탁 자회사다. 지난 2019년 초 리츠 자산관리회사(AMC) 인가를 받고 설립됐다.


태국 리츠 시장은 지난 2014년 상품이 처음 도입된 이후 높은 성장세를 이어오며 2017년 말 기준 800억 바트(약 3조원) 규모로 커졌다. 높은 성장세에 힘입어 투자 수요도 계속 확대 중이다.


KTB그룹은 지난 2008년 현지 증권사인 파이스트(FAR EAST)를 인수하며 태국 시장에 진출했었다. 이후 투자은행(IB) 사업에 집중하면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IB 사업을 기반으로 부동산신탁, 자산관리 등으로 사업 영역을 계속 넓히고 있다.


지난해지 계열사간 시너지 확대를 위해 현지 지주사 KTBST홀딩스를 설립했으며, KTBST홀딩스의 자회사로는 △KTBST증권 △KTBST리츠(부동산신탁) △KTBST렌드(대부) △위에셋(자산관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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