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 해외투자 결실…'센타우리펀드 지원' 인니 IT기업 글로벌석세스솔루시 IPO

인니 텔콤과 공동 조성 펀드 통해 투자
내달 상장 예정…투자 성과 본격화

 

[더구루=홍성환 기자] KB금융그룹이 투자한 인도네시아 IT 기업 글로벌 석세스 솔루시(Global Sukses Solusi)가 증시 상장을 추진한다. 동남아 유망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가 본격적으로 결실을 맺는 모습이다.

 

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석세스 솔루시는 최대 500억 루피아(약 40억원) 규모로 기업공개(IPO)를 실시할 예정이다. 내달 8일(현지시간) 상장이 목표다. 미래에셋증권 인도네시아법인을 공동 주관사로 선정하고 관련 작업을 진행 중이다.

 

글로벌 석세스 솔루시는 2013년 설립한 IT 기업으로 런시스템(Run System)이라는 브랜드로 제품을 제공하고 있다. 주요 솔루션으로는 전사적인적관리(ERP) 소프트웨어와 비즈니스 중개 플랫폼, 인적자원관리(HR) 시스템, 이익 단계 플랫폼 등이 있다. 지난해 인터넷 수익은 77억 루피아(약 6억원)로 전년 대비 270% 성장했다.

 

KB금융은 인도네시아 최대 국영통신사 텔콤그룹과 함께 조성한 센타우리 펀드를 통해 이 회사에 투자했다. 이 펀드는 핀테크, 전자상거래, 빅데이터 등 분야에서 혁신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에 투자하기 위해 지난 2019년 결성했다. KB금융 산하 KB인베스트먼트와 텔콤그룹 산하 MDI 벤처스가 공동으로 운용 중이다.

 

결성 이후 인도네시아 인슈어테크 업체 코알라, 싱가포르 전자상거래 스타트업 위바이, 인도네시아 핀테크 업체 세르마티 등에 투자했다. 추가 투자도 지속해서 검토 중이다. <본보 2021년 5월 7일자 참고 : KB인베스트먼트, 인니 핀테크 '세르마티'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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