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中 수재민 위해 제주용암수 12만병 등 지원

초코파이 19만개, 에너지바 13만개 전달
中 사회책임 금정상 2년 연속 수상

 

[더구루=김다정 기자] 오리온이 중국 수해지역에 제주용암수 등 자사 물품을 지원하며 따뜻한 '정(情)'을 나눴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오리온 중국법인은 중국 허난성에 △제주용암수 12만병 △초코파이 19만2000개 △닥터유 에너지바 12만9600개 등을 기부했다.

 

중국 중부 허난성은 최근 기록적인 폭우로 인한 피해 복구 작업이 한창이다. 1300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피해를 인명 피해는 입었으며, 21만5000만㎡ 농지가 침수됐다. 직접적 경제 손실은 12억2000만 위안(약 2200억원)으로 추정된다.

 

오리온은 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지역 어린이와 가족들의 안전한 물 공급과 영양 보호를 기부물품을 전달했다. 기부 물품은 지역 여성 연맹을 통해 배포될 예정이다.

 

오리온 현지법인측은 "오리온은 소비자에게 사랑받는 식품기업으로서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건강하며 맛있는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동시에 적극적인 사회적 책임과 지속적인 윤리경영 실천도 회사의 기본 경영방침"이라고 전했다.

 

오리온은 국내외에서 다양한 사회공원 활동을 펼치며 '정(情)' 문화를 전파하고 있다. 특히 오리온은 지난해 12월 '제6회 중국 식품기업 사회책임 연회(中国食品企业社会责任年会)'에서 최고 등급인 '사회책임 금정상(社会责任金鼎奖)’을 2년 연속으로 수상한 바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글로벌 식품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국내외에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들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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