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행 중 불길이…"기아차 카니발, 뉴욕서 불에 타

 

[더구루=백승재 기자] 미국 뉴욕에서 기아자동차 대표 RV차량(6인 이상이 탈 수 있는 레저용 차량) 카니발 차량화재가 발생했다.

22일(현지시간) 오후 1시 47분쯤 미국 뉴욕 플러싱 메인스트리트를 주행하던 카니발(현지명 세도나) 차량에서 갑자기 화재가 발생했다.

목격자에 따르면 불길은 카니발 차량 아래쪽에서 시작됐다. 차량 앞쪽으로 번진 불길은 삽시간에 차를 휘감고 타올랐다.

운전자는 본네트 쪽에 불길이 옮겨 붙자 차량을 빠르게 빠져나와 불길을 피할 수 있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관들은 양 차로를 통제하고 화재 진압에 나섰으며, 불길은 15분 만에 잡혔다. 화재로 인한 사상자는 없었다.

현대·기아차는 지난 2월 엔진 화재 위험성과 관련해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쏘울 △투싼 △스포티지 등 50만대를 리콜 조치한 바 있다.

미국 소비자들은 리콜은 적절한 해결책이 될 수 없으며, 현대·기아차가 엔진결함을 인지하고도 리콜에 늑장을 부렸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한편 기아차는 지난해 국내에서도 화재 위험을 이유로 그랜드카니발(VQ) 21만2186대를 리콜한 바 있다.

당시 기아차는 에어컨 배수 결함으로 에어컨에서 발생한 수분이 차량 내부 전기장치(릴레이박스)로 떨어져 전기적 쇼트가 발생하고 이로 인한 화재의 위험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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