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억원에 육박하는 집에 사는 전직 대통령이 있습니다. 역대 대통령 중 가장 비싼 집이 아닐까 싶은데요. 셀럽하우스가 소개해드릴 이번 집은 17대 대통령, 이명박 전 대통령의 집입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은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한 그는 현대건설 입사 후 20대에 이사, 30대에 사장자리까지 오릅니다. 40대 현대건설 회장까지 지내면서 ‘샐러리맨의 신화’로 불립니다. 이후 정치에 입문하는데요. 1992년 14대 총선에서 비례대표로 당선된 그는 15대 총선 때 종로구에 출마해 재선에 성공합니다. 김대중 전 대통령 시절 서울시장을 역임한 뒤 17대 대선에서 대통령 자리에 오릅니다. 2013년 임기를 마치고 퇴임한 이 전 대통령은 논현동 자택에 머물고 있습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이 사는 집은 지하 1층, 지상 3층짜리 단독주택입니다. 대지면적은 1023㎡, 연면적 1299㎡입니다. 대지면적만 310평, 국제규격 풋살장보다 넓은 수준인데요. 집 안에는 넓은 마당이 있고, 남쪽으로 큰 창문이 여려 개 나 있습니다. 외관상으로 볼 때 타운하우스에서 많이 사용하는 구조로 지어진 듯합니다. 철근콘크리트구조로 지어졌으며 옥상에는 전력 보존을 위한 태양광 설비가 돼 있습
오늘은 이부진 호텔신라 대표이사 사장의 집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이부진 사장은 1970년생으로 올해 만 49세입니다. 1995년 삼성복지재단 기획지원팀에 입사해 회삿일을 시작한 그는 1998년 삼성전자 전략기획팀 과장을 거쳐2001년 호텔신라 기획부 부장으로 호텔신라에 발을 들입니다. 이후 경영전략담당 임원을 지내다 2009년 삼성에버랜드 경영전략담당 전무, 2010년 삼성물산 상사부문 고문을 거쳐 같은 해 호텔신라 대표이사 사장 자리에 오릅니다. 이부진 사장은 임우재 삼성전기 전 고문과 이혼소송중 입니다. 1심은 사실상 이부진 사장이 완승했으나 최근 진행된 2심의 경우 임우재 전 고문이 사실상 승소했습니다. 1심에서 86억원 재산 분활 선고된 금액은 2심에서 141억원으로 확대됐습니다. 3심이 남아 있지만 이부진 사장은 현재로서는 임우재 전 남편에게 141억원을 줘야합니다. 현재 이부진 사장은 서울 이태원동에 있는 단독주택에 살고 있는데요. 지하2층, 지상2층짜리 단독주택입니다. 올해 1월 개별주택공시지가 기준으로 주택 가격만 171억원입니다. 집 부지는 851㎡로 약 257평입니다. 토지 가격은 공시지가 기준으로 79억원 정도입니다. 시세는 거래되는
여러분 대장주라는 말 아시나요? 대장주는 주식시장에서 어떤 테마의 상승을 주도하는, 말 그대로 대장 역할을 하는 주식을 말하는데요. 마찬가지로 부동산 시장에서도 이런 대장주들이 있습니다. 강남지역이 대표적인 예일텐데요. 대한민국 부동산 대장주인 강남. 이 강남을 이끄는 대장주 아파트에 사는 회장님이 있습니다. 바로 한진그룹 조원태 회장입니다.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은 故 조양호 전 회장의 장남입니다. 2003년 한진정보통신 영업기획담당 차장으로 회삿일을 시작한 그는 이듬해 대한항공 경영전략본부 경영기획팀장을 거쳐, 대한항공 여객사업본부장, 경영전량본부장, 그룹경영지원실장 등을 역임한 뒤 대한항공 대표이사 사장까지 오릅니다. 이후 故조양호 전 회장 별세 후인 지난 4월 회장 자리에 올랐습니다. 조 회장은 현재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 위치한 반포래미안퍼스티지에 살고 있습니다. 반포래미안퍼스티지는 1977년 조성된 반포주공2단지를 재건축한 단집니다. 2009년 입주를 시작했으며 2444가구 규모 대단지 아파트입니다. 반포자이와 함께 강남 ‘대장주’로 불리는데요. 9호선 신반포역을 끼고 있으며 잠원초, 반포중, 세화고, 세화여고, 덜위치칼리지 서울반포외국인학교 등 주
'270억원'. 이는 올해 1월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표준단독주택가격을 기준으로 국내에서 가장 비싼 단독주택 가격이다. 국내 직장인 평균연봉 3325만원(2017년 기준)을 한 푼도 안 쓰고 812년 동안 모아야 하는 큰 돈이다. 이 주택의 주인은 국내 최고 여성 CEO 중 한 명으로 꼽히는 신세계그룹 이명희 회장이다. ◇'신세계 유통강자' 만든 이명희 회장 삼성 창업주인 故이병철 회장의 막내딸로 태어난 이명희 회장은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여동생이다. 故이병철 회장은 막내딸을 특히 아꼈다. 이 회장이 어렸을 때부터 “(명희가) 아들로 태어났으면 그룹을 물려줬을 것”이라고 말할 정도였다. 이 회장의 경영적 능력을 알아본 故이병철 회장의 뼈 있는 말이었단 얘기도 있다. 이화여대를 졸업하고 1967년 정재은 신세계 명예회장을 만나 전업주부로 지내던 이 회장은 故이병철 회장의 부름을 받고 신세계그룹 경영에 뛰어들었다. 이 회장이 처음 그룹을 물려받았을 때 신세계그룹에는 백화점 두 곳과 조선호텔이 전부였다. 그러나 이 회장은 탁월한 안목과 과감한 추진력은 신세계를 국내 유통 1인자, 재계 10위 그룹으로 성장시켰다. 이 회장은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선정한 세
대한민국 대표 부촌인 서울 한남동! 삼성, 현대차, SK, 두산 등 대한민국 재벌 총수들은 이 곳에 집 한 채쯤은 갖고 있는데요. 국내 10대 재벌 총수 중 유일한 40대인 구광모 LG그룹 회장도 이 곳에 집을 두 채나 가지고 있습니다. 구광모 회장에게 한남동은 자신의 운명이 뒤바뀐 남다른 장소기도 한데요. 구광모 회장의 주거용 부동산에 대한 취향을 지금부터 저와 함께 알아보시죠. 구광모 회장은 1978년생으로 올해 만 41세입니다. 원래 구본능 희성그룹 회장의 큰아들이었으나 2004년 구본무 회장이 양자로 들이면서 LG그룹에서 경영자 수업을 받기 시작합니다. 이후 LG전자 재경부문 대리와 과장을 거쳐 LG전자 미국법인 등을 거쳐 2018년 구본무 회장 별세 이후 회장에 오릅니다. 아내는 식품첨가물·원료의약품 제조업체 ‘보락’ 정기련 대표의 장녀 정효정 씨입니다. 구광모 회장은 한남동에 집을 두 채 가지고 있습니다. 하나는 대한민국 최고급 아파트로 불리는 ‘한남더힐’이며 나머지 하나도 한남동에 소재 한 고급단독주택입니다. 단독주택은 2011년에, 한남더힐은 2016년에 각각 매입했습니다. 2011년에 매입한 단독주택은 고 구본무 회장 자택에서 불과 100여
현대자동차가 인도에서 대대적인 고객서비스 캠페인을 열고 현지 고객 관리 강화에 나선다. 올해가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실적 회복을 위한 무리한 판매 확대보다는 내년 신차 출시 등 일정을 앞두고 현지에서 브랜드 입지를 강화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인도법인(HMI)은 현지 고객서비스 캠페인 '메가 익스피리언스 현대 캠프'를 운영한다. 인도 전역 500여개 대리점에서 전사적으로 운영되는 이 캠페인은 대리점을 방문한 고객들에게 신차 시승, 구매 평가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정비 서비스 강화 등으로 기존 고객 관리에 힘쓴다는 방침이다. 업계에서는 현대차가 내년 실적 반등의 발판을 다지기 위해 고객 관리에 나선 것으로 풀이한다. 올해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할인행사 등을 통한 무리한 판매 확대보다는 내년을 대비하기로 했다는 것. 한국자동차산업협회 조사 결과, 지난 1~3분기 인도 시장 전체 승용차 판매량은 218만대로 전년동기대비 16.4% 감소했다. 현대차는 올해 인도 시장에 베뉴와 그랜드 i10 니오스 등 신차를 잇따라 히트시켰으나 현지 시장 위축으로 인한 실적 감소는 피하지 못했다. 지난달 누적 기준 현대차의 올해 인도
올해 기아자동차 북미 및 유럽 전기차 판매량이 2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차는 지난 1~10월 북미와 유럽에서 전기차 1만4862대 판매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7200대보다 2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미국에서 3168대가 판매됐으며 유럽에서 1만1694대 팔렸다. 판매를 견인한 것은 올들어 판매가 본격화된 니로EV다. 유럽 시장에 지난해 12월, 미국 시장에는 올해 4월 첫 출격한 니로EV는 올해 미국과 유럽에서 총 1만783대가 판매됐다. 특히 유럽에서 8790대가 팔려 월간 800대 수준의 준수한 판매를 기록했다. 지난해 기아차의 유일한 전기차였던 쏘울EV는 올해 1~10월 미국과 유럽에서 각각 1175대, 2904대 판매된 것으로 조사됐다. 기아차는 내년 미국과 유럽 시장에서 이들 모델 판매 비중을 높이고 현지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내년 양산 계획 중인 셀토스EV도 출시를 검토 중이다. 한편 전기차 시장 조사업체 블룸버그 뉴에너지 파이낸스(BNEF)는 '2019 전기차 전망'를 통해 2040년이면 전세계에 판매되는 승용차의 57%, 운용되는 승용차의 30% 이상이 전기차가 될 것으로 전
현대자동차가 유럽 한정판 i30N 프로젝트C 판매에 돌입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유럽 시장에 600대 한정판으로 출시하는 고성능 차량 i30N 프로젝트C 판매를 시작했다. 각국에 판매량을 배정, 해당 국가에 정해진 수량만큼만 판매한다. i30N 프로젝트C는 남양 R&D센터 고성능 주행 시험장 ‘Area C’ 트랙의 명칭을 따 차명이 붙여졌으며 기존 i30N보다 차체를 경량화하고 내외관 디자인을 일부 변경했다. 파워트레인은 2.0리터 터보차저 4기통 엔진이 탑재됐으며 최고출력 271마력, 최대토크 353Nm의 성능을 자랑한다. 차체는 카본파이버(CFRP)를 주로 사용해 기존보다 50kg 가벼워졌으며 모터스포츠 차량에 주로 사용되는 19인치 휠을 기본으로 탑재했다. 외관은 매트 그레이 색상으로 중후함과 스포티함을 동시에 강조했으며 내부 인테리어는 포인트 컬러로 오렌지색을 채택했다.
현대자동차가 스페인 유명 여성 프로축구클럽 아틀레티코 마드리드팀을 내세운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유럽에서 축구 마케팅을 강화한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스페인 프로축구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여성 축구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페메니노'를 후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페미닌 위드 F 데 풋볼'(Feminine, with F de Fútbol) 캠페인을 펼친다. 현대차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여성팀 선수들을 주인공으로 내세워 제작한 영상을 매주 목요일 유튜브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이미 지난 21일(현지시간) 현대차 스페인 공식 유튜브 채널에 팀 주장인 아만다 삼페드로 선수의 영상을 게재한 바 있다. 이번 캠페인은 현대차의 유럽 축구 마케팅 강화의 일환이다. 현대차는 지난 1999년부터 FIFA의 공식 후원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스페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비롯해 △영국 첼시FC △프랑스 올림피크 리옹 △이탈리아 AS로마 △독일 헤르타 BSC 베를린 등 유럽 5개국 리그의 명문 구단을 후원하고 있다. 특히 FIFA 여자축구월드컵을 후원하는 등 여성 축구에 대한 지원도 아끼지 않고 있다. 특히 첼시FC에서 활약하고 있는 지소연 선수에게 자사 스포츠
현대자동차가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베뉴를 러시아에 출시한다. 이를 위해 현대차는 디자인 특허를 출원했다. 러시아 특허청(RUPTO)은 21일(현지시간) 현대차가 신청한 베뉴의 디자인 특허를 공개했다. 공개된 특허는 지난 2월 19일 현대·기아차가 함께 신청한 것으로 베뉴의 외관 디자인과 관련 특허다. 이에 따라 현대차가 내년 초 베뉴를 러시아 시장에 출시할 것으로 보인다. 현지에 상표나 특허 등록하는 것은 신차를 출시하기 위한 사전 절차다. 앞서 현대차는 지난달 30일 대형 SUV 팰리세이드 디자인 특허도 출원하는 등 현대차가 러시아에서 SUV 라인업 구축을 강화하고 있다. 베뉴와 팰리세이드는 이미 글로벌 무대에서 인기가 입증된 모델이다. 인도시장에서 베뉴는 출시 6개월 동안 예약판매가 8만대에 달한다. 팰리세이드의 경우 미국 출시 이후 2개월 만에 1만대 판매를 돌파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현대차의 지난달 러시아 판매량 중 63%가 SUV 모델이었다"며 "글로벌 무대에서 이미 인기가 입증된 모델을 잇따라 투입, 시장 장악력을 높이려는 행보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기아자동차 소형 스포츠유틸릴리티차량(SUV) 셀토스가 오프로드 주행능력을 갖춘 '강한 놈'으로 재탄생한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차는 20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19 오토모빌리티 LA’에서 셀토스를 북미 시장에 처음 공개했다. 오토모빌리티 LA는 LA모터쇼의 사전행사다. 이날 기아차는 셀토스의 오프로드 모델인 '셀토스 X라인' 콘셉트카도 함께 선보였다. '셀토스 X라인'은 오프로드 차량이 인기를 끌고 미국 시장에 맞게 셀토스를 개조한 것이다. 셀토스 X라인은 셀토스 1.6T 모델을 기반으로 제작된다. 전자식 AWD(4륜구동)를 채택했으며 7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를 탑재, 최대출력 175마력, 최대토크 264N·m의 퍼포먼스를 자랑한다. 오프로드 차량에 걸맞게 기존보다 전고를 9.2인치 높였다. 기아차는 내년 셀토스를 미국에서 출시하고 시장를 살핀 후 오프로드 버전 출격 여부를 결정한다는 계획이다. 마이클 콜 기아차 미국법인(KMA) 사장은 "셀토스는 강인하고 거친 모델"이라며 "이번 셀토스 X라인 콘셉트는 궁극적으로 셀토스의 방향성을 상징한다"고 말했다.
현대자동차 '2020년형 아이오닉EV'가 경쟁 모델인 닛산 '리프' 주행성능을 추월했다. 신형 아이오닉EV의 1회 충전 주행거리는 273km으로 리프(240km)를 뛰어넘었다. 현대차는 오는 22일 개막하는 ‘2019 LA오토쇼’에서 신형 아이오닉 시리즈를 공개한다. 신형 아이오닉 시리즈는 기존 아이오닉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순수전기차(EV) △하이브리드(HEV)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등 세가지 버전으로 출시된다. 특히 순수전기차인 아이오닉EV의 경우 기존보다 배터리 용량과 주행거리가 늘어나는 등 성능이 대폭 향상됐다. 신형 아이오닉EV는 기존 28kWh던 배터리 용량이 38.3kWh로 늘어났다. 충전시간은 100kW급 급속충전기 사용 시 80% 충전까지 54분이 소요된다. 특히 주행거리가 기존 231km에서 273km로 향상됐다. 이는 동급인 닛산 전기차 '리프'의 주행거리(240km)를 뛰어넘는 수준이다. 향상된 주행성능으로 아이오닉EV 판매가 더욱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미국의 경우 지난달 아이오닉 판매량은 2769대로, 지난 1월(955대) 대비 189% 늘었다. 이에 힘입어 현대차 친환경차 판매량은 지난달에만 전년동기대비 64% 증가
[더구루=윤진웅 기자] 미국 루시드모터스(이하 루시드)가 지난달 독일 프리미엄 전기차(BEV) 시장에서 고속 질주했다. 현지 시장 진출 이래 처음을 월간 40대 이상 판매를 기록하며 눈길을 끌었다. 유럽 전기차 시장 바로미터인 독일에서 브랜드 존재감을 높이기 위해 쇼룸 확장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친 데 따른 성과가 이어지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7일 독일 연방도로교통청(KBA)에 따르면 루시드는 지난달 독일 프리미엄 BEV 시장에서 총 41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11대) 대비 272% 급증한 수치이며 현지 진출 이래 가장 높은 월간 판매 기록이다. 이에 따른 3분기 누적 판매량은 62대로 가장 높은 분기 실적을 나타냈다. 독일 전기차 시장도 활기를 띠었다. 같은 달 독일 BEV 시장 규모는 3만4479대로 집계됐다. 전체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6.5%로 전년 대비 8.7%포인트 증가했다. 루시드 독일 판매량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루시드는 독일 프리미엄 BEV 시장 공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뮌헨과 뒤셀도르프에 이어 프랑크푸르트에 현지 쇼룸을 오픈했다. 이달 중 함부르크에도 4번째 현지 쇼룸을 오픈할 예정이다. 스위스와 노르웨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최대 전기차 충전소 기업 EV고(EVgo)가 최대 1조4000억원 규모의 보조금을 획득했다. 북미 전기차 인프라 사업 확장에 속도를 높일 방침이다. [유료기사코드] EV고는 미국 에너지부(DOE) 산하 대출 프로그램 사무국(LPO)으로부터 최대 10억5000만 달러(약 1조4130억원) 규모 대출 약정을 맺었다고 7일 밝혔다. 미국 에너지부 LPO는 미국 내 대규모 에너지 인프라 프로젝트에 대해 부채 자금을 제공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EV고는 이 자금으로 미국 전역에 약 1100개 충전소, 7500개 고속 충전기를 설치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역 접근성과 가용성을 높이기 위해 지역 특화 커뮤니티 충전소도 구축할 계획이다. 2010년 설립한 EV고는 미국 최대 공공 고속 충전 네트워크 가운데 하나로 100% 재생 에너지로 구동된다. 미국 전역 35개 주, 1000여개 고속 충전소를 운영 중이다. 지난 2020년 기업인수목적회사(SPAC·스팩) 합병을 통해 미국 나스닥에 상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