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주가 랠리' 김범수 카카오 의장, 한국 최고 부자 등극

18조6520억…서정진 회장 제치고 국내 1위
카카오 주가 이달 들어 40% 수직상승

 

[더구루=홍성환 기자] 카카오뱅크 상장 기대감 등으로 카카오 주가가 연일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김범수 카카오 의장이 대한민국 최고 부자에 등극했다.

 

24일 미국 경제전문매체 포브스의 실시간 부자 명단을 보면 김범수 의장은 이날 기준 순자산 164억 달러(약 18조6520억)로 서정진 셀트리온 명예회장(132억 달러·약 15조원)을 제치고 국내 1위에 올랐다.

 

앞서 이달 초 포브스가 발표한 '한국의 50대 부호' 명단에서 김범수 의장은 순자산 106억 달러(약 12조원)로 4위였는데 최근 카카오 주가 상승에 힘입어 자산이 크게 불었다. 김 의장은 카카오 지분 14.12%를 보유하고 있다.

 

카카오 주가는 이달 들어서만 40% 가깝게 상승했다. 연초 대비로는 두 배 이상 뛰었다. 삼성전자와 하이닉스에 이어 시가총액 3위에 자리를 잡았다.

 

이러한 상승세 배경은 카카오 자회사의 기업공개(IPO)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카카오는 카카오뱅크, 카카오페이 등을 연이어 상장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17일 거래소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한 카카오뱅크는 장외거래 시총이 40조원에 육박한다.

 

한편, 김범수 의장은 지난 3월 자발적 기부 운동 '더기빙플레지'의 기부자로 이름을 올리고 재산의 절반 이상을 기부하기로 했다. 더기빙플레지는 2010년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회장과 그의 아내 멀린다 게이츠, 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이 재산 사회 환원을 서약하며 시작한 자발적 기부 운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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