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푸드빌, 이달 美서 뚜레쥬르 3곳 오픈…70개 고객접점 확보

작년 말 2개 출점 후 3개 매장 추가 오픈
신규 매장 오픈 축하 기념 프로모션 추진

 

[더구루=길소연 기자] CJ푸드빌 베이커리 브랜드 뚜레쥬르가 매각 불발 후 미국 공략에 드라이브를 건다. 지난해 말 2개 매장을 오픈한데 이어 이달에만 3곳에 출점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뚜레쥬르 미국법인은 이달 내 미국에서만 3개 매장을 오픈한다. 신규 지역은 △오리건주 해피밸리 △텍사스주 캐롤튼 △콜로라도주 손튼 등이다.

 

뚜레쥬르는 신규 매장 오픈 축하 기념으로 고객들이 빵 구매와 함께 무료 브랜드 상품을 받을 수 있는 오픈 프로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출점으로 뚜레쥬르는 미국 내 70개 매장을 확보한다. 현재 뚜레쥬르는 15개 주에서 67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뚜레쥬르는 매각 과정에서 다소 주춤했던 미국 시장 공략을 위해 신제품을 확대하는 등 공을 들이고 있다. 실제 뚜레쥬르는 지난달 신제품으로 바나나 케익, 자색고구마 식빵, 마늘크림치즈빵, 마늘햄치즈빵 등 4종을 출시했다.

 

앞서 지난 3월의 경우 가족용 케이크 '추추 트레인'과 빵 2종을 신규 출시했다. <본보 2021년 3월 29일 참고 '매각 불발' CJ 뚜레쥬르, 미국 공략 드라이브> 신메뉴를 통해 고객몰이에 나서는 한편 매출 상승과 브랜드 가치를 제고한다는 취지다.

 

특히 뚜레쥬르의 미국 행보는 '포스트 코로나' 전략에 따른 파리바게뜨와 비슷하다. 코로나19 대유행으로 건물 임대료가 대폭 인하되면서 가맹사업이 주목받고 있기 때문이다. CJ푸드빌은 지난해 말 미국 콜로라도, 뉴저지주에 각각 새로운 뚜레쥬르 매장을 오픈했다. <본보 2020년 12월 22일 참고 매각 따로~사업 따로~' CJ 뚜레쥬르 美 2곳에 매장 오픈>

 

한편, 지난 2004년 미국에 진출한 CJ푸드빌은 경기 악화로 인한 실적 부진으로 사모펀드 칼라일과 매각 협상을 이어왔다. 그러나 양측이 가격 이견을 좁히지 못하면서 CJ푸드빌은 매각을 최종 철회했다. 지난해 코로나19 여파와 매각 이슈 속에서도 영업이익 이 증가한 데 따른 결정이다.

 

업계 관계자는 "매각 계획이 철회된 이후 뚜레쥬르는 브랜드 가치 제고를 최우선 목표로 삼고, 공격적인 마케팅과 신상품 출시, 가맹점 수익개선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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