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PS5 재생플라스틱 적용 검토…유럽 '우선'

재생 폴리프로필렌 적용 검토

 

[더구루=홍성일 기자] 소니가 플레이스테이션5 콘솔에 '재생 플라스틱' 적용을 테스트하기로 했다. 소니는 이를통해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변화를 추구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소니 인터렉티브 엔터테인먼트(SIE)는 14일(현지시간) 플레이스테이션5(PS5) 패키징을 완전히 재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연구 중이라고 밝혔다. 이에따라 올해 연말 중으로 유럽에서 판매 될 플레이스테이션5 콘솔에 우선적으로 재생 폴리프로필렌을 적용하기로 하고 테스트를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재생 폴리프로필렌은 사용 후 재활용 가능한 플라스틱 리사이클 원료를 30% 또는 50%를 함유한 소재로 해당 소재로 플라스틱 제품을 만들 경우 재활용을 원활하게 할 수 있는 플라스틱으로 환경오염 문제에 대응책으로 각광 받고 있는 소재다. 특히 폴리프로필렌은 탄소와 수소로만 이루어져있어 연소시에도 환경호르몬이 배출되지 않아 식품용기, 장난감, 보온병 등에 사용된다. 

 

소니가 이처럼 재생 플라스틱 사용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나선 것은 지난해 발표한 '그린 매니지먼트 2025'의 계획 때문이다. 소니는 해당 계획을 통해 2025년까지 소형 제품 패키징에서 더이상 플라스틱 소재를 사용하지 않고 그외의 제품에서도 플라스틱 사용 비율을 10% 줄이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에 소니는 PS5의 출시와 함께 패키지를 이전 모델들과는 다르게 변화시켰다. 소니는 PS5 패키징에 재활용 가능한 소재를 적용하고 발포 폴리스티렌(스티로폼)과 플라스틱 용기의 사용을 제한했다. 또한 플라스틱 케이블 타이를 종이 케이블 타이로 교체하고 케이블과 설명서를 감싸고 있는 플라스틱 백도 제거했다. 상자도 접착식이 아닌 접이식으로 바꿔 테이프 사용도 줄이는 등 변화를 시도했다. 

 

소니는 향후 패키징와 제품 등에서 플라스틱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적인 방법을 지속적으로 연구하겠다는 계획이다.  

 

소니는 "제품과 패키지의 플라스틱 사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혁신과 기술적 가능성을 검토하고 대안은 적극적으로 찾을 것"이라며 "설계 엔지니어, 마케팅, 운영 등 다양한 팀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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