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 파리바게뜨, 미국 출점 가속도…"10년 내 1000호점"

댈러스 등 텍사스 지역 30개 매장 오픈 목표

 

[더구루=길소연 기자] SPC 파리바게뜨가 미국 내 신규 매장 출점에 속도를 낸다. 특히 향후 10년 내 1000호점을 돌파하겠다는 중장기 전략도 공개했다. 이를 위해 조만간 동부 텍사스 지역과 캐나다 등에 30개 매장 연다는 방침이다. 

 

파리바게뜨 미국법인은 8일(현지시간) 향후 10년 내 1000호점 오픈한다고 밝혔다. 마크 멜 현지법인 최고개발책임자(Chief Dvelopment Officer·CDO)는 자료를 통해 "향후 몇년간 미국 북부 텍사스주 일대에 25~30개의 지점을 추가할 예정"이라며 "이를 토대로 오는 2030년 1000호점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멜 CDO는 구체적인 점포 확장 전략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아직 미국 내 고객 점접은 100개 미만으로 추가 출점 지역과 가능성은 매우 높다"며 "5~10개 매장을 운영할 수 있는 파트너를 중심으로 출점에 속도를 낼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파리바게뜨의 북미 매장이 82개인 만큼 파리바게뜨는 올해 100호점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이미 텍사스주 일대에 25~30개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며, 캐나다 △토론토 △밴쿠버 △퀘벡 등 3대 거점을 중심으로 가맹 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파리바게뜨는 지난해 말 '포스트 코로나' 전략 일환으로 그를 영입했었다. 멜 CDO는 파리바게뜨 합류에 앞서 미국 최고 교육 프랜차이즈 '라이트브릿지 프랜차이즈' CDO와 요거트 숍 'Let 's YO'을 이끄는 등 30년간 프랜차이즈 개발 분야에서 근무한 점포 개발 베테랑이다. 그는 파리바게뜨의 북미 성장전략과 프랜차이즈 부동산, 매장 디자인 등을 총괄하고 있다. <본보 2020년 12월 7일 참고 [단독] 파리바게뜨, 마크 멜 美 CDO 영입…북미 가맹사업 강화>

 

특히 파리바게뜨가 북미 가맹 사업에 속도를 내는 것은 SPC그룹 허영인 회장의 '글로벌 전략'에 따른 것이다. 허 회장은 미국과 중국, 싱가포르, 프랑스를 4대 거점으로 글로벌 사업 확대에 관한 청사진을 제시한 바 있다.

 

한편, SPC는 지난 2002년 캘리포니아주에 현지 법인을 설립한데 이어 지난 2005년 10월 LA에 1호점을 오픈하고 지난 3월 말 현재 82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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