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니로EV, 美 '하와이 탄소제로섬'프로젝트 '첨병'으로 나선다

하와이 전기차 충전소, 스마트그리드 사업 테스트카 선정

 

[더구루=윤진웅 기자] 기아 전기차 니로EV가 미국 하와이 전기차 인프라 구축 첨병으로 나선다.

 

4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친환경 에너지업체 하와이안 일렉트릭(Hawaiian Electric)은 니로EV를 하와이 내 전기차 충전소와 스마트그리드 등 관련 인프라 구축 테스트 차량으로 선정했다. 

 

이미 하와이안 일렉트릭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전기충전 전문업체 앰플리 파워(AMPLY Power)와 제휴를 맺고 현지 내 전기차 인프라 구축을 위한 데이터 수집에 나섰다.

 

하와이는 오는 2045년 탄소배출 제로섬을 달성하겠다는 게 목표다. 이에 공감한 글로벌 시민사회 단체이자 기후변화 관련 액셀러레이터인 '엘레멘털 엑셀러레이터(Elemental Excelerator)가 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의 테스트 차량으로 기아 니로 3대와 닛산 리프 1대 총 4대를 활용하기로 했다. 미국내 판매되는 전기차 중 가장 신뢰도가 높은 차량을 선택한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이들 테스트 차량을 통해 수집한 정보를 바탕으로 인프라 구축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정보 수집은 오픈ADR(OpenADR) 인증을 받은 앰플리 파워의 소프트웨어를 통해 이뤄진다. 오픈ADR은 개방형 자동수요반응(Open Automated Demand Response)을 뜻하며 지능형 수요반응에 적용되는 표준 통신 프로토콜을 말한다. 전력공급자와 소비자 간 양방향 통신을 가능하게 만들어 송전과 배전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게 주목적이다. 충전부터 운영, 유지보수 비용, 전력망의 변화 등을 파악할 수 있다.

 

기아 미국 판매법인(KMA) 관계자는 "하와이 탄소제로섬 프로젝트에 동참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기아의 최신 기술과 안전성을 토대로 전기차 시대를 열어가는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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