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 美 자동차 리스서비스 소비자 만족 '2위'…J.D파워 조사

현대차 전용 현대차 파이낸스 총점 843점
1위 혼다 파이낸셜 848점…기아 파이낸스 7위

 

[더구루=홍성환 기자] 현대캐피탈이 미국 자동차 리스 부문에서 소비자 만족도 2위에 올랐다. 현대캐피탈의 우수한 금융 서비스가 현대차·기아의 미국 판매 확대를 이끄는 '핵심 조력자'로 자리매김했다는 것.

 

현대캐피탈 아메리카의 현대차 전용 서비스 '현대차 파이낸스'가 1일(현지시간) 미국 시장조사업체 제이디파워((J.D.Power)가 발표한 리스 소비자 만족도 조사에서 일반 자동차 부문에서 2위(843점)에 올랐다. 기아 전용 서비스인 '기아 파이낸스'는 827점을 기록, 7위를 차지했다.

 

제이디파워는 최근 6개월 이내에 리스 계약이 종료된 일반 자동차 및 프리미엄 차량 임대 고객 2761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했다.

 

혼다파이낸셜서비스가 총정 848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토요타파이낸셜서비스는 843점으로 현대차파이낸스와 공동 2위에 올랐다. 이어 △포드크레딧(839점) △제너럴모터스파이낸셜(839점) △세그먼트애버리지(835) △크라이슬러캐피탈(827점) △얼라이파이낸셜(821점) 순이었다.

 

 

패트릭 루젠버그 제이디파워 이사는 "자동차 리스를 이용했던 고객은 또 차량 임대 서비스를 이용하는 비율이 높기 때문에 최초 리스 고객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채널을 통해 제때 적절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제이디파워 조사에 따르면 리스 이용 고객 가운데 일반 차량은 75%, 프리미엄 차량은 68%가 다시 다른 차량을 리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기존 계약이 종료되기 12개월 전부터 다른 차량을 고려하기 시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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