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덕평물류센터 코로나 확진자 발생…수도권 배송 차질 예상

10개월 만에 코로나19 확진자 또 발생

 

[더구루=길소연 기자] 서울과 경기지역 물류를 담당하는 쿠팡 덕평물류센터에서 확진자가 또 발생했다. 수도권지역에서 쿠팡 배송 차질이 예상된다. 

 

1일 경기 이천시 등에 따르면 쿠팡은 경기 이천시 보건소로 부터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는 통보를 받고 이날 오후 4시 15분부터 덕평물류센터를 즉각 폐쇄 조치했다.

 

특히 쿠팡은 물류센터 직원들에게 문자와 구두 통보를 통해 귀가 조치했다. 또한 쿠팡은 덕평물류센터로 부터의 물량 공급을 전면 중단했다.

 

쿠팡은 근무자들의 안전과 코로나 19의 확산을 방지를 위해 방역당국에 적극 협조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지난해 6월 24일 쿠팡 덕평물류센터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 폐쇄 조치를 취한 바 있다. 덕평물류센터는 전국 168개 쿠팡 물류센터 중에서도 2000명이 넘게 근무하는 대규모 사업장이다.

 

쿠팡 측은 "확진자의 동선을 파악, 관련 정보를 보건당국에 통보했다"며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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