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신평택발전 리파이낸싱 추진…국민은행 주관사 선정

대출약정 6600억·신용공여 200억원

 

[더구루=오소영 기자] 한국서부발전이 신평택발전의 리파이낸싱에 나선다. KB국민은행이 주관사로 참여하며 200억원의 신용공여를 포함해 6800억원 규모로 이뤄진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서부발전은 최근 열린 이사회에서 '신평택발전 리파이낸싱 금융조건안'을 의결했다. 리파이낸싱은 보유 부채를 상환하고자 다시 자금을 조달하는 금융 거래를 뜻한다.

 

서부발전은 리파이낸싱 주관사로 KB국민은행을 택했다. 대출약정은 총 6600억원으로 장기·고정금리 대출이 3600억원, 장기·변동금리 대출이 3000억원이다. 2.9%의 고정금리와 기준금리에서 1.64%를 더한 변동금리가 각각 매겨진다. 원금은 내년부터 15년간 불균등 분할 상환하기로 했다.

 

서부발전은 6600억원 규모의 대출약정과 별도로 200억원의 신용공여도 추진한다. 기준금리에 1.95%를 더한 변동금리가 적용된다.

 

서부발전은 리파이낸싱을 통해 재무 구조를 탄탄히 한다. 신평택발전 운영 회사인 신평택발전(주)은 작년 말 기준 부채가 8143억원에 달한다. 전년 8071억원보다 소폭 상승했다.

 

신평택발전은 경기 평택시 포승읍에 위치한 950㎿ 규모의 복합화력발전소다. 서부발전과 GS에너지, KB자산운용이 공동 출자해 신평택발전(주)를 세우고 2017년 1월 토목공사에 착공했다. 당초 계획보다 36일 이른 2019년 10월 25일 발전소를 준공했다. 동월 29일부터 상업 운전에 돌입해 평택과 화성 등 수도권 지역의 전력 공급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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