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캄보디아 자회사' 프라삭, 모법 납세기업 선정

프라삭 등 10개 기업 정부 표창

 

[더구루=홍성환 기자] KB국민은행의 캄보디아 자회사 프라삭 마이크로파이낸스가 모법 납세기업으로 선정됐다.

 

2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캄보디아 정부는 프라삭을 비롯해 하이네켄, 크메르음료, 아클레다은행, 비에텔, 스마트악시아타 등 10개 기업을 모범 납세기업으로 표창했다.

 

새이 소니 프라삭 최고마케팅책임자(CMO)는 "모든 규정과 법을 준수하는 경영진과 주주, 직원을 대신해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성실 납세는 캄보디아 경제 발전에 직·간접적으로 기여한다"고 전했다.

 

프라삭은 캄보디아 소액대출금융기관(MDI)으로 현지 180여개 영업망을 갖추고 있다. 지난 2018년 기준 소액대출 시장 점유율 41.4%로 1위다. 상업은행을 포함한 캄보디아 전체 대출 시장 점유율은 3위다.

 

국민은행은 지난해 4월 프라삭 지분 70%에 대한 매매대금 지급을 완료하며 자회사로 편입했다. 국민은행은 앞으로 2년 이내에 잔여지분 30%를 추가 인수해 100% 자회사로 만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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