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모셔널 채택' 블랙베리 'QNX 시스템' 美 특허 획득

자율주행차량 스스로 주유 시기 판단
주유소 찾아가 급유하고 자동결제까지

 

[더구루=윤진웅 기자] 현대자동차가 미국 합작사 모셔널(Motional)이 채택한 블랙베리의 자율주행 주유 소프트웨어(SW)가 미국에서 특허를 받았다.

 

24일 미국 특허청(USPTO) 등에 따르면 PTO는 블랙베리의 완전 자율주행 소프트웨어(SW)인 'QNX 블랙 채널 커뮤니케이션즈'의 특허를 공개했다. 이는 블랙베리가 지난 2017년 8월에 특허 출원한 것으로 자율주행차가 스스로 주유가 필요한 때를 인식하고 근처 주유소를 파악, 주유 가능 여부를 확인하는 기술이다.

 

특히 주유가 이뤄질 때까지 신호를 반복해서 보내는가 하면 주유가 끝난 후에는 자동으로 결제까지 진행한다. 자율주행 택시에 적합한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택시 사업자가 별도로 모니터링 하지 않아도 알아서 주유하는 덕에 비용 절감이 가능하다는 게 블랙베리 측 설명이다.

 

이미 현대차 자유주행 합작사인 모셔널도 앞으로 선보일 로보택시에 해당 기술을 채택하기 위해 블랙베리와 손을 잡았다. 모셔널은 현대차가 미국 자율주행 기술 기업 앱티브(Aptiv)와 각각 20억달러(약 2조2000억원)를 투입해 지난 2019년 3월 설립한 합작회사다. 오는 2022~2023년께 자율주행 택시 서비스인 로보택시(Robotaxi)를 선보일 계획이다.

 

블랙베리 관계자는 "자사 차량용 SW가 보안 부문에 특히 강점이 있다"며 "현대차를 비롯해 전 세계적으로 총 1억7500만대 규모의 차량에 자사 SW를 공급하고 있고 최근에는 중국 IT 대기업 바이두, 아마존 등 거대 IT기업을 대상으로 자율주행 SW 공급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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