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독일 진출 30주년 기념 모델 출시

특수 제작 B필러 사용으로 특별함 강조

 

[더구루=윤진웅 기자] 현대자동차가 독일 진출 30주년을 기념하는 모델 4종을 특별 에디션으로 선보인다. 특별한 의미를 담아 제작된 만큼 현지 소비자들의 반응이 뜨거울 것으로 보인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독일 진출 30주년을 기념해 i10과 i30의 스페셜 에디션 모델 'i10 EDITION 30', 'i10 EDITION 30+', 'i30 EDITON 30', 'i30 EDITION 30+' 4종을 출시했다. 기존 모델과 성능에서 큰 변화는 없으나 특별 에디션을 강조하기 위해 외관의 주요 포인트에 변화를 주는 등 신경을 썼다.

 

EDITON 30 모델은 특수 제작된 B필러를 적용해 특별함을 강조했으며 EDITION 30+의 경우 타이어의 크기를 키워 차체가 더 커보이는 효과를 줬다. 또한 추가 금액 지불 시 특별한 색상을 적용할 수 있고 일반 선루프 대신 슬라이딩 유리 지붕 등을 설치할 수 있다.

 

현대차 현지 관계자는 "30년간 독일에서 받은 사랑을 보답하기 위해 특별한 모델을 내놨다"며 "기존 모델과 차별성을 갖춘 내외관을 통해 특별함을 추구하는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i10 EDITON 30와 i10 EDITON 30+의 가격은 각각 1만4900유로(한화 약 2000만 원), 1만6650유로(약 2300만 원)부터 시작된다. i30 EDITON 30는 2만2790유로(약 3100만 원), i30 EDITON 30+는 2만9200유로(약 4000만 원)부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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