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투자' BIDV, 하노이 고급아파트 개발사업 자금 지원

센랜드 추진 '루이스 시티' 자금 조달

 

[더구루=홍성환 기자] 하나은행이 2대 주주로 있는 베트남 국영은행 베트남투자개발은행(BIDV)이 하노이 남부 호앙반투 지역의 고급 아파트 개발 사업에 자금을 조달했다.

 

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BIDV는 베트남 부동산 개발기업 센그룹의 자회사 센랜드가 추진하는 '루이스 시티(Louis City Hoàng Mai)' 사업에 1조3000억동(약 630억원)을 대출했다.

 

이 사업은 호앙반투 지역 28만㎡ 부지에 854가구 규모의 아파트와 고급 타운하우스, 상점 등을 개발하는 것이다. 올해 중반부터 분양을 시작할 예정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사태에도 올해 하노이에서 신규 아파트 공급이 이어질 전망이다. 글로벌 부동산 중개기업 CBRE에 따르면 올해 하노이에서 2만4000~2만6000가구의 아파트가 공급될 예정이다.

 

CBRE는 "신규 택지 지구 참여로 하노이의 아파트 시장이 확대될 전망"이라며 "중간 규모의 프로젝트와 비교적 적은 규모의 사업은 하노이 외곽으로 이전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올해 아파트 공급분의 평균 판매 가격은 전년과 대비해 약 4~6%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해 BIDV의 세전이익은 9조170억 동(약 4340억원)으로 전년 대비 13.5% 감소했다. 코로나19와 홍수 등으로 인해 수익성이 악화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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