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팀, 코로나 테스트 예약시스템 가동

코로나19 의료 서비스 데이터 추적

 

[더구루=길소연 기자] 글로벌 항공동맹 스카이팀이 글로벌 온라인 테스트 예약시스템을 본격 가동한다. 이를위해 관련 서비스업체와 제휴를 맺고, 하늘에서 코로나19 테스트 업체를 예약, 검사 받을 수 있게 도와준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스카이팀은 데이터 솔루션 제공업체 트루스트어슈어(TrustAssure™)와 협력해 글로벌 온라인 테스팅 랩 로케이터를 출시한다. 

 

트루스트어슈어 플랫폼은 소비자가 전 세계 최신 테스트 위치 데이터에 액세스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의료와 정보기술(IT)의 격차를 해소해 일반인에게 혜택을 주는 솔루션 개발업체인 미국 CLX헬스(CLX Health)가 주도하고 있다.

 

트루스트어슈어에서 제공하는 테스팅 랩 로케이터를 사용하면 고객이 필요한 코로나19 테스트를 클릭 한 번으로 중합효소연쇄반응(PCR) 테스트를 포함해 믿을만한 의료 제공자를 찾고 예약할 수 있다. 

 

스카이팀의 테스팅 랩 로케이터는 75개국 이상에서 수백개 도시를 대상으로 비행 전후에 필요한 테스트를 받을 수 있게 한다. 검사 가능한 주소와 연락처 세부 정보, 개점 시간, 이용 가능한 테스트 등의 정보를 얻는다.  

 

스카이팀 제휴라 회원 항공사는 전체 혜택을 볼 수 있다. 스카이팀은 델타항공과 아에로멕시코, 에어프랑스 등 주요 4개 항공사의 주도로 설립됐다되었다. 현재 대한항공을 포함해 전 세계 19곳의 항공사가 정회원으로 가입됐다.

 

크리스틴 콜빌 스카이팀 최고경영자(CEO)는 "점점 더 많은 나라들이 출발과 도착시 코로나19 음성 결과를 요구하기 때문에 이번 제휴로 신뢰할 수 있는 테스트 장소를 더 쉽게 찾을 수 있어 고객이 안심하고 여행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스카이팀은 고객과 직원이 원활하고 안전한 여행을 경험할 수 있도록 트루스트어슈어 외 기타 의료 제공업체와 서비스를 지속 확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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