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 인도네시아 온라인 투자대회 개최

총상금 4000만원
개인고객 기반 확대 목적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래에셋대우가 인도네시아에서 총상금 5억 루피아(약 4000만원) 규모 온라인 주식 대회를 연다. 최근 인도네시아 증시에 개인 투자자 유입이 급증함에 따라 개인 고객 기반을 확대하기 위한 것이다.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대우 인도네시아법인은 현지시간으로 이달 8일부터 내달 10일까지 온라인 주식 대회를 진행한다. 지난달 25일부터 온라인을 통해 신청자를 받고 있다.

 

이 행사는 개인 고객 기반을 확대하는 동시에 신규 투자자에게 투자 경험과 지식 습득의 기회의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도네시아 증권거래소(IDX)에 따르면 작년 말 기준 적극적인 투자자는 일평균 9만5000명에 달한다. 이는 전년 5만5000명에서 70% 증가한 수치다.

 

미래에셋대우 인도네시아법인은 매주 최고 수익률을 달성한 참가자를 선정해 상금을 수여한다. 또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도 증정한다.

 

한편, 미래에셋대우는 지난 2013년 인도네시아에 처음 진출했다. 증권업계 최초로 홈트레이딩시스템(HTS)과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구축, 고객 맞춤형 리서치 정보 제공 등 현지화 전략을 통해 점유율을 지속해서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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