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엔비디아, 러시아서 대형 8K 게이밍 시현

모스크바 '메트로폴리스' 내 프리미엄 브랜드샵서 공개

[더구루=홍성일 기자] LG전자가 엔비디아와 손잡고 러시아에서 8K 게이밍 시연하며 기술력을 선보였다. 

 

4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엔비디아와 손잡고 모스크바 메트로폴리스 내 프리미엄 브랜드샵에 '게임존'을 구축했다. LG전자는 게임존에 75인치 나노셀 TV를 배치했으며 엔비디아는 자사의 프리미엄 그래픽카드인 '지포스 RTX3090'이 장착된 게이밍 PC를 배치했다. 게임존을 방문하는 고객은 8K 대화면으로 게임을 경험할 수 있다. 

 

LG전자는 게임존을 통해 자사의 인공지능 업스케일링 기술을 집중적으로 선보인다. LG전자의 업스케일링 기술은 딥러닝 기반 알고리즘을 이용해 2K 또는 4K 콘텐츠를 8K 해상도로 키우는 기술이다. 이를 통해 콘텐츠의 디테일과 선명도가 개선되고 노이즈도 줄어들어 더욱 선명한 그림과 텍스트를 즐길 수 있다. 

 

LG전자는 이외에도 나노셀 TV의 스마트 기능, 인체 안정성 등 다양한 부분에 대한 홍보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LG전자는 러시아 가전제품 시장에서 점유율 2위에 오르며 1위를 맹추격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러시아 소비자원이 주관하는 '고객만족대상(Customer Rights and Service Quality)'에서 2년연속 '가전제품 서비스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등 러시아 시장 공략 속도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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