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소프트, 토론토 스튜디오 수장 교체

후임에는 '이슈트반 타나이' 베를린 스튜디오 총괄 

[더구루=홍성일 기자] 프랑스의 게임개발사 유비소프트 '토론토 스튜디오'의 수장이 교체됐다. 

 

4일 업계에 따르면 6년간 유비소프트 '토론토 스튜디오' 총괄을 맡아 온 '알렉상드르 빠리조(Alexandre Parizeau)'가 퇴사했다. 후임에는 베를린 스튜디오를 이끌던 '이슈트반 타나이(Istvan Tajnay)'를 임명됐다. 알렉상드르 빠리조는 '개인적인 사유'로 퇴사했다.  

 

알렉상드르 빠리조는 2014년 연말부터 제이드 레이몬드의 후임으로 유비소프트 토론토 스튜디오의 총괄을 맡아왔다. 토론토 스튜디오는 유비소프트의 게임 개발에서 핵심이 되는 스튜디오다. 알렉상드르 빠리조도 '톰 클랜시의 스플린터 셀: 블랙리스트' 개발을 시작으로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 파 크라이 시리즈, 포 아너 등 유비소프트의 주요 게임 타이틀 개발을 이끌어왔다. 가장 최근에는 워치 독스:리젼의 개발을 총괄하기도 했다. 

 

알렉상드르 빠리조는 "유비소프트를 떠나 내 개인적인 우선순위에 집중하기로 한 것은 내 생애 가장 어려운 결정 중 하나였다"며 "스튜디오가 발전하고 미래를 위해 혁신하는 지금이 지휘봉을 넘길 적기라고 판단했다. 이슈트반은 스튜디오의 미래를 훌륭하게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유비소프트 측도 "토론토 스튜디오의 성장을 이끈 알렉상드르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이슈트반은 토론토 스튜디오를 다음 단계로 이끌 모든 역량을 갖췄다"고 밝혔다.  










테크열전

더보기




더구루인사이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