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日 배틀그라운드 대회 메인 스폰…'젊은층 공략'

에이서, 메이지, 트렌드 마이크로, 삿포로 맥주 등 후원

 

[더구루=홍성일 기자] 농심이 일본에서 개최되는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대회의 스폰서로 참여한다. 농심은 대회 후원을 통해 일본 젊은층에서 인지도를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3일 업계에 따르면 농심은 지난달 30일 시작된 'PUBG 재팬 챌린지 2021 페이즈1'를 후원하고 있다. 농심 외에도 에이서, 트렌드 마이크로, 메이지, 삿포로 맥주 등이 스폰서로 참여했다. 'PUBG 재팬 챌린지 2021 페이즈1'에는 총 63개팀이 참여했으며 1월 30일부터 2월 28일까지 진행된다.

 

63개팀은 치열한 경쟁을 통해 최종 16개팀을 선정해 최종 결승경기를 치룬다. 결승에 오른 팀 중 성적 상위 3개팀은 데토네이션 게이밍 화이트, 엔터 포스 36와 함께 4월 7일부터 5월 16일까지 열리는 'PUBG 위클리 시리즈 : 동아시아 페이즈 1'에 참가한다. 

 

농심은 이번 'PUBG 재팬 챌린지 2021 페이즈1' 스폰서십을 통해 e-스포츠 경기를 관람하는 일본 젊은층에서 인지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심 일본법인 관계자는 "'PUBG 재팬 챌린지' 개최를 축하한다. 첫번째 대회부터 후원회사로 참여할 수 있게 돼 영광"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심은 해외시장에서 역대 최고 매출을 달성했다. 유로모니터에서 공개한 라면 브랜드 통계에서는 세계 라면시장 점유율 5.3%를 기록하며 글로벌 톱5 라면 브랜드로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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