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투자' BIVD, 현대차 진출 닌딘성에 대형지점 개설

닌딘성 남부 땀디엡 지점 공사 공개입찰 실시

 

[더구루=홍성환 기자] 하나은행이 2대 주주로 있는 베트남 국영 상업은행 베트남투자개발은행(BIDV)이 베트남 북부 닌빈성 핵심 경제 지역 가운데 하나인 땀디엡시에 대형 지점을 개설한다.

 

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BIDV는 닌빈성 남부 땀디엡 지점 공사와 관련해 공개입찰을 시작했다. 총공사비는 552억6500만동(약 26억원)이다.

 

닌빈성은 하노이에서 남쪽으로 90㎞ 떨어진 곳에 위치한 지역으로 공업과 건설업, 관광업이 발전한 곳이다. 경제성장률은 8%에 달한다.

 

그동안 한국 기업이 이 지역에 3억2000만 달러(약 3530억원)를 투자했다. 현대차가 현지 기업 탄콩그룹과 함께 닌빈성 북부 자비엔현에서 조립 공장을 운영 중이고, 현재 제2공장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본보 2020년 9월 21일자 참고 : [단독] '베트남 1위' 현대차, 닌빈에 제2공장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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