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큐셀, 독일 함부르크항 태양광 발전사업 참여

연간 4만5000kWh 이상 청정 에너지 생산 기대

[더구루=정예린 기자] 한화큐셀이 독일 함부르크 항구에 있는 해상 센터의 태양광 시스템 구축 사업에 참여한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큐셀은 해상 센터 지붕에 태양광 모듈 큐피크 듀오(Q.PEAK DUO) 설치 및 태양광 시스템을 제공한다. 독일 에너지 기업 노르딕 솔라(Nordic Solar)와 함께 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연간 4만5000kWh 이상의 청정 에너지를 생산하고 27t의 이산화탄소 발생 방지 효과가 기대된다. 

 

함부르크항  관계자는 "선박의 움직임을 제어하는 디스플레이와 해상 센터의 에어컨 등을 위해 많은 에너지가 필요한데, 태양광 시스템으로 자체 생산된 에너지로 이를 대체하는 것은 비용을 절감하는 동시에 지속 가능서을 높일 수 있다"며 "노르딕 솔라와 한화큐셀은 높은 효율성과 품질을 갖춘 이상적인 파트너"라고 말했다. 

 

한편 중국 시장조사기관 PV 인포링크(InfoLink)에 따르면 한화큐셀은 지난해 상반기 4GW의 패널을 출하해 6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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