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베트남 빈패스트, 5년내 손익분기점 도달"

빈그룹, 최근 열린 '투자자의 날' 행사서 밝혀
빈패스트, 내년 전기차 생산…미국 시장 공략 확대

 

[더구루=홍성환 기자] 베트남 자동차 제조기업 빈패스트가 시장 점유율 30%까지 확대, 향후 5년 내 손익분기점에 도달한다는 목표를 내놨다. 내년 전기차를 출시해 미국 시장 공략에도 본격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19일 KB증권 베트남법인(KBSV)이 내놓은 보고서에 따르면 빈패스트의 모기업 빈그룹은 최근 열린 '투자자의 날' 행사에서 자동차 생산량 확대, 신차 출시, 원가 절감 등을 통해 5년 내 상각전영업이익(EBITDA) 기준 손익분기점을 넘길 것이라고 밝혔다.

 

빈패스트는 지난해 △소형 해치백 파딜 1만8016대 △중형 세단 럭스A2.0 6013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럭스SA2.0 5456대 등 총 2만9485대를 판매했다.

 

빈패스트는 올해 자체 생산한 전기버스를 출시하고, 내년에는 가솔린 차량 모델 2종, 전기차 모델 3종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베트남 시장 점유율을 30%까지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해외 수출도 적극적으로 추진해 2022년 전기차의 3분의 2를 미국 시장에서 출시한다는 목표다. 이와 관련해 자율주행, 전기차 배터리 및 충전 인프라, 음성제어 등에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빈그룹은 지난해 하반기 설립한 자회사 원마운트그룹(OMG)을 통한 디지털 경제 확대 계획도 밝혔다.

 

원마운트그룹은 전자결제, 주택관리 쇼핑 등을 통합한 개인 비서 앱 '빈ID'와 식료품 구매·배송·매장관리·공급업체 등을 관리하는 플랫폼 '빈숍', 부동산 서비스 분야 '원하우징' 등 3개 부분에서 디지털 생태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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