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테크윈, 카메라 내장된 와이즈넷 '퍼블릭 뷰 모니터' 출시

사기꾼·도둑 모니터링…매장 입구, 쇼핑 통로, 셀프체크아웃 존에 효과적 
10인치·27인치·32인치 모니터 3종 출시

 

[더구루=길소연 기자] 한화테크윈이 카메라가 내장된 와이즈넷 모니터를 출시했다. CCTV 녹화기에 촬영된 영상을 바로 화면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제품이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테크윈 유럽법인은 내장형 SSL 연결 2메가 픽셀 카메라가 장착된 와이즈넷 퍼블릭 뷰 모니터(PVM)을 출시했다. 

 

매장 입구와 쇼핑 통로, 틸트 포인트나 셀프 체크 아웃 존 등에 설치가 적합한 PVM은 10인치와 27인치, 32인치 3종류의 모니터를 선택할 수 있다.

 

최대 512GB의 데이터 스토리지를 지원할 수 있는 SD, SDHC, SDXC  메모리 카드를 통해 공급업체 광고나 자체 브랜드 제품 프로모션 그리고 특별 행사 등을 슬라이드 쇼로 표시할 수 있다. 

 

또한 기본적으로 깜박이는 녹화 진행 중 화면을 바로 볼 수 있는 장점 때문에 소매업체로써는 사기꾼과 도둑이 카메라 앞에 있음을 알 수 있어 분실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얼굴 및 움직임 감지 기능으로 디스플레이를 라이브 뷰로 전환해 사람들이 상점에 들어가거나 쇼핑 통로를 걸어갈 때 모니터에서 자신을 볼 수 있도록 구성했기 때문이다. 디스플레이는 지정된 시간 후에 슬라이드 쇼로 되돌아간다. 

 

이외에 모니터를 끈 것과 상관없이 PVM은 영상관리소프트웨어(VMS)를 통해 볼 수 있는 제어실로 이미지를 지속적으로 스트리밍한다. 즉, 현장 또는 원격 위치에서 이미지를 녹화장비 NVR에 전송해 녹화시킨다. 

 

유리 구터만 한화테크윈 유럽법인 제품·마케팅 책임자는 "소매업체가 손실 방지를 위해 PVM에 점점 더 많이 의존함에 따라, 한화테크윈은 비용 절감과 효율성이 높은 PVM을 만들게 됐다"며 "사이버 보안 및 데이터 보호 목적으로 완전한 내장 SSL 연결 카메라가 제공되는 유일한 PVM이라 시스템 통합자가 별도의 지원 카메라를 설치하거나 연결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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